[관전평] 6월 13일 LG:두산 - ‘정찬헌 5이닝 무실점 5승’ LG 2-0 승리로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3일 |
LG가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3일 잠실 두산전에서 2-0으로 신승했습니다. LG는 최근 6번의 시리즈에서 한 번의 1승 1패 동률을 제외하면 모두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LG는 두산 상대 5승 3패로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LG 타선 2득점 14잔루 결과는 승리였으나 LG 타선은 집중력 부재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9안타 8사사구를 묶어 2득점에 그치며 14잔루를 남발했습니다. 1회말 선취 득점 기회부터 무산시키며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습니다. 1사 1, 3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하이 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을 당한 뒤 김민성이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나 날렸습니다. 2회말에는 1사 만루 기회에서 홍창기가 몸쪽 낮은 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을 당한 뒤 이천웅이 1
‘박용택-손주인 엇박자’ LG 새로운 고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29일 |
LG 손주인의 방망이가 불을 뿜고 있습니다. 지난 주 6경기에서 20타수 11안타 타율 0.550의 불방망이를 휘둘렀습니다. 최근 LG 타선에서 가장 타격감이 빼어난 선수가 바로 손주인입니다. LG가 KIA와 1승 1패로 위닝 시리즈를 놓고 맞붙은 4월 27일 잠실 경기에서도 손주인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LG가 1:0으로 뒤진 8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연 것입니다. 이후 LG는 2개의 안타를 추가해 2:1로 역전에 성공했고 리드를 지켜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사진 : LG 손주인 어느덧 손주인은 0.367의 타율로 전체 3위에 올라섰습니다. LG 타자들 중 가장 높은 타율임은 물론입니다. 시즌 초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고민했던 2번 타자는 손주인의 것으로 굳어져가
[관전평] 6월 12일 LG:두산 - ‘류지현 감독 투수 교체 패착’ LG 연장 끝 3-8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2일 |
LG가 두산전 4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2일 잠실 두산전에서 연장 10회 끝에 3-8로 패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의 투수 교체가 잘못되었습니다. 이주형, 1루수 수비도 불안 선발 차우찬은 5이닝 2피안타 4사사구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0-0이 이어지던 4회초까지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5회초 수비의 균열로 인해 2실점했습니다. 시발점은 선두 타자 강승호에 내준 볼넷이었습니다. 2사 후 허경민 타석에서 1루 주자 강승호가 차우찬이 투구도 하기 전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견제구에 걸렸습니다. 하지만 1루수 이주형이 2루 송구를 하며 여유를 부린데다 송구가 약간 높아 비디오 판독 끝에 세이프로 판정되었습니다. 이주형은 앞서 1회초 2사 후 박건우의 깊숙한 땅볼 때
[관전평] 10월 17일 SK:키움 PO 3차전 - ‘이정후 결승타 포함 2타점’ 키움, KS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0월 17일 |
키움이 3전 전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17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K에 10-1 대승을 거뒀습니다. 반면 SK는 정규 시즌 막판 두산에 1위를 내준 충격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고 무기력하게 탈락했습니다. SK, 두 번의 선취 득점 기회 무산 SK는 2전 전패의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었던 초반 선취 득점 기회를 살리지 못했습니다. 1회초 리드 오프 배영섭의 땅볼 타구 때 유격수 김하성의 송구 실책이 시발점이 되어 무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이어 최정의 유격수 땅볼이 김하성의 포구 실수로 병살 연결을 모면해 1사 2, 3루 선취 득점 기회로 연결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의윤이 바깥쪽 체인지업에 헛스윙 3구 삼진을 당한 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이재원의 유격수 땅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