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일간의 세계 일주 SE"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22일 |
워너 고전 영화들을 간간히 한 편씩 사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그런 케이스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를 좋아하는데, 이제야 구하게 되었네요;;; 좀 아쉬운건, 서플먼트에 대한 번역이 전무하다는 겁니다. 그래도 음성해설까지 모두 한글자막이 제대로 지원 됩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본편이 길어서 둘로 나뉘어 들어가 있죠. 내부는 이런 식입니다. 양면 슬리브 같이 보이지만, 오른쪽이 트랙 리스트라 양면이라고 보긴 좀 어렵습니다. 결국 이 영화도 샀으니, 고전 영화들도 슬슬 갖추게 되네요.
그녀Her (2014)
By 맥덕 김미고 | 2015년 6월 26일 |
![그녀Her (2014)](https://img.zoomtrend.com/2015/06/26/a0017614_558d7e3f74005.jpg)
0. 초저녁부터 술먹고 취한김에 밤에 할 일이 없어 이 영화를 봤다. 왜 나는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본걸까. 영화 좀 보고 살아야겠다. 1. 참 아름다운 영화다. 다만 감독 혹은 각본가가 너무 많은 곳에 신경을 썼다는 생각은 해 본다. 폰섹스가 없었다면? 컴퓨터라서 동시에 여러 사람과 연애를 한다는 설정이 없었다면? 그렇다면 더욱 로맨틱한 영화가 됐으리라 생각해 본다. 아주 로맨틱한 이야기지만, 동시에 너무 현실적인 상상을 해버렸다. 그게 아쉽다. 2. 영화를 보는 내내 철학적 함의가 굉장히 많은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과 인공지능이 사랑에 빠지는 것은 옳은 것일까? 이미 성욕이라는 측면에서는 섹스돌이라는 도구가 등장하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정말 감정적으로, 사랑이라는 감정 마저도
알리타 배틀엔젤 보고 왔습니다(IMAX 3D 왕십리)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9년 2월 7일 |
재밌게 보고 왔습니다. 3d효과는 진짜 자연스러워서 튀는 장면이 없었습니다. 역시 제임스카메론이 서포트를 해준 덕이랄까요? cg인 알리타도 상당히 잘만들어져서 불쾌한 골짜기 없이 경탄할정도로 정교하게 잘만들고 잘 움직이고 실제배우 느낌을 또 잘살려내었습니다 액션 장면은 갠적으론 예고편에서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3d 로 봐서 그런지 몰라도 상당히 맘에 들었습니다. 스토리 전개는 그럭저럭 흘러갑니다만 살짝 남자 의사의 감정이 어색한 부분이 보였습니다. 여주 알리타는 진짜 걸크러쉬에 섹시함까지 겸비하게 아주 보기가 좋았습니다 보는내내 감탄을 금치 못했고 인상적인 장면이 상당히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건 마지막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이 블루레이로 직행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3월 6일 |
!["우리 사이의 거대한 산" 이 블루레이로 직행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8/03/06/d0014374_5a9d39a0c17b9.jpg)
사실 저는 이 영화가 개봉하기를 기대 햇습니다. 아무래도 워낙에 궁금한 영화이기도 하다 보니 그래도 한 번 극장에서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배우진 역시 의외로 상당하고 말입니다. 이드리스 엘바야 최근에 정말 크게 유명해졌지만, 케이트 윈슬렛이라는 매우 좋은 배우가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관계로 일부러라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겁니다. 그래서 더 아쉽게 다가오네요. 이미지는 적당히 나왔네요. SPECIAL FEATURES • Director's Commentary by Hany Abu-Assad: 하니 아부 아사드 감독의 음성 해설 • Love and Survival: Creating Chemistry: 사랑과 생존 - 케미스트리의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