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동 농촌체험 휴양마을길 따라 사뿐사뿐 거닐다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6월 25일 | 계룡시로 넘어가기 전, 대전의 끝자락에 자리한 동네는 세동 농촌체험휴양마을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밀체험, 우리전통가양주체험, 자연생태체험, 농로자전거, 승마체험, 고유전통차예절체험, 황토찜질방농가숙박체험, 우리농산물수확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그냥 스쳐 지나갔겠지만 이날은 이곳을 한 번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우측으로 들어갔습니다. 세동이라는 동네는 이번이 처음이거든요. 안쪽으로 조금더 들어오니 세동 상추마을이라고 쓰여져 있는 간판이 눈에 들어옵니다. 세동의 다양한 농촌체험은 주로 봄에 시작해서 가을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인터넷 예약을 통해서 가능하다고 합니다. 대전인데도 불구하고 대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곳입니다. 농촌의 풍경이 색다르게 느껴지는 여행지입니다. 걷다가 각종 채소를 재배하고 있는 비닐하우스도 한 번 들어가 봅니다. 체험을 할때 이곳에서도 할 수 있겠네요. 보통 대전에서 트레킹이라고 하면 대청호반길을 중심으로 걷는길이 많이 소개가 되고 있는데요. 대전 세동의 트레킹길도 걷기에 좋아서 저는 추천하고 싶습니다. 복잡하지도 않지만 소소한 볼거리와 농산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토마토가 자라고 있습니다. 아직 익기전이라서 새파란 모습이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 이렇게 싱싱한 토마토는 정말 오래간만에 봅니다. 맨날 시장이나 마트등에서 익은 것만 파는 것을 보았으니까요. 개울물이 졸졸 흘려내려가는 모습을 보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사람은 시간을 헤아릴 수 있지만 전자시계처럼 정확하게 측정할 수는 없다고 합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우리의 의식 안에서 만들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게 흐르도록 하는 마법(?)을 부립니다. 그냥 푸르른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어떤 사람은 시간을 아주 길게 느낄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그냥 짧게 지나가는 순간으로만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적어도 이곳을 걷는 저에게는 시간이라는 것이 느껴지지가 않았습니다. 굳이 체험이 아니더라도 이곳은 걷기 좋은 곳입니다. 앞으로도 가끔씩 찾아와서 운동삼아 걸을 것 같습니다. 대전세동(1)대전여행(236)대전여행지(25)대전탐방(24)세동농촌체험마을(1)대전시립박물관과 논산에서 만나는 파평윤씨 이야기By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2월 26일 | 파평윤씨하면 대표적으로 생각나는 인물은 조선후기의 학자 윤증과 조선시대 문정왕후, 일제강점기 윤봉길 의사입니다. 2월 10일까지 대전시립박물관에서 열린 '교목세가(喬木世家) 파평윤씨, 시대의 부름에 답하다’가 전시를 방문해 파평윤씨 가문의 흔적들을 따라가봤습니다. '교목 세가'는 여러 대를 거쳐 중요한 벼슬을 지내 나라와 운명을 같이하는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평윤씨가 바로 그런 집안이죠.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은진송씨와 함께 호서(湖西) 삼대족(三大族)으로, 고려에 시작되어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에 이르는 천년의 시간을 나라의 명운과 함께했죠. 고려말 조선초에 시대가 변화하고 있을 때 파평윤문(坡平尹門)은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데 동참했다고 합니다. 당시 판도판서 윤승례는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고 하여 파주에 은거했다고 합니다. 파평윤씨는 조선왕조와 상당히 많은 연관이 있습니다. 파평윤씨의 다양한 흔적들이 대전시립박물관에 전시되고 있습니다. 사람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르고 그 쓰임새도 모두 다릅니다. 만들어진 사람은 멀리서 보면 위엄이 있고, 가까이서 대해 보면 부드럽고, 그의 말을 들어보면 옳고 그름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파평윤문의 기록이 담긴 유물들을 천천히 둘러보며 사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문과 무를 함께 겸비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내면과 외면을 모두 같이 닦는 일, 지식과 지혜를 갖추고 무예 연마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파평윤씨의 중시조인 윤관은 여진족을 정벌하고 고려의 재상인 문하시중으로 올랐습니다. 숙종대 후반에서 예종대 초반에 걸쳐 여진을 정벌하고 9성을 개척한 사람으로 역사책에 그 이름을 남겼습니다. "나는 참된 정성으로써 조국의 독립과 자유를 회복하기 위하여 한인애국단의 일원이 되어 중국을 침략하는 적의 장교를 도륙하기로 맹서 하나이다." - 대한민국 14년 4월 26일 선서인 윤봉길 파평윤씨의 대표적인 인물인 윤봉길 의사의 말입니다. 윤봉길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홍커우공원에서 일왕의 생일과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장에 폭탄을 던진 홍구의거를 일으켜 독립의지를 만방에 알렸죠. 전주이씨, 안동권씨의 뒤를 이어 파평윤씨는 조선시대에 가장 많은 문과 급제자를 배추한 가문입니다. 파평윤씨 가문은 문정왕후대에 비극을 맞기도 했습니다. 드라마에서도 그려진 대윤과 소윤은 당시 조선의 가문을 좌지우지하며 친족 간의 골육상쟁을 일으켰죠. 파평윤씨에 대한 이야기를 대전시립박물관에서 보았다면, 가까이에 있는 파평윤씨 종가를 가보는 것도 추천해드려요. 파평윤문은 새로운 질서를 요구하는 시대에 부응하여 조선왕조의 개창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파평윤씨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곳은 바로 논산에도 있습니다. 윤증고택을 비롯하여 파평 윤씨의 재실이 있습니다. 대전과 연관이 많은 파평윤씨의 흔적을 따라가는 역사여행, 여러분도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대전시립박물관(11)대전여행(236)대전탐방(24)시립박물관(2)윤증고택(1)정연주(34)파평윤문(1)파평윤씨(1)대전 피자뷔페 관저동 피자보틀By ◆ 너의그늘 ◆ | 2023년 8월 16일 | 간만에 피자가 먹고싶은데 새로 생긴 맛집없나? 찾던 중에 아는 지인분의 지인분이 한다는 요즘 대전핫플 피자보틀에 다녀왔어요 대전 관저동 위치해있고 주차는 건물 앞 몇대 가능 저희는 근처 골목에 주차하고 왔습니다 대전핫플로 인별그램에서도 대전 피자뷔페 로 자주 보이고 웨이팅맛집이라고 해서 미리 예약까지 하고 거의 저녁 오픈시간에 방문했는데도 반 이상 자리가 차있었어요 그리고 상당히 힙했던 매장 내부! 대학생같아보이는 친구들끼리 온 테이블도 많고 가족끼리 외식하러 온 테이블이 많았습니다 키오스크로 간단하게 주문가능! 주문 후 자리에 짐을 놓고나서는 여느 뷔페처럼 셀프로 나의 식사접시를 채워주면 된답니다 앞접.......대전여행(236)대전무한리필(2)대전피자뷔페(1)피자보틀(1)대전핫플(20)대전피자(1)대전맛집(55)선선한 날씨에 온 가족이 즐기는 대전!By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블로그 | 2018년 9월 22일 |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기 딱 좋은 날씨인데요. 일상에 지친 가족 모두 편히 쉴 수 있는 여행지가 바로 우리나라의 중심지 '대전'입니다. 힐링 가능한 '숲'부터 나들이 가기 좋은 '공원'까지 없는 게 없는 가족여행지 대전을 소개합니다(∗❛⌄❛∗) ★ 계족산 황톳길 - 장태산 휴양림 - 엑스포 다리(야경) - 효문화진흥원& 뿌리공원 – 으능정이거리 – 성심당 ★ 계족산 황톳길첫 번째로 소개할 여행지는 바로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계족산은 산줄기가 닭발 모양을 닮았다 하여 계족산이라고 부르는가 하면 산에 지네가 많아 지네를 잡기 위해 계족산이라고 불리는 등 다양한 이야기가 얽혀 있습니다. 계.......대전가볼만한곳(177)대전여행(236)대전여행지추천(2)계족산(14)장태산휴양림(4)휴가지추천(2)성심당(46)으능정이거리(6)대전엑스포다리(12)효문화진흥원(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