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S] 천사의 제국 1 (天使帝國.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11월 3일 |
1993년에 대만의 SOFT STAR의 TEAM DOMO에서 MS-DOS용으로 만든 SRPG게임. 국내명은 ‘천사의 제국’. 원제는 ‘천사제국’이다. 내용은 여자들만 사는 신비의 대륙 애스가에서 와을크리의 외스타 여왕이 선대 여왕의 유지를 받들어 라나로 왕국과 화친을 도모했는데, 라나로 왕국의 하이라 여왕이 틸리 주교의 꼬임에 넘어가 와을크리와 전쟁을 선포하자, 외스타 여왕의 동생인 니아가 와을크리군을 이끌고 라나로군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메사이야에서 1991년에 메가드라이브용으로 만든 랑그릿사 1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 턴제 SRPG인 건 둘째치고 유니트 전투 시 SD 캐릭터가 양쪽 사이드에서 나와 치고 박는 것과 전직 태그 트리 등이 유사하다. 언뜻 보면 단
슈판워. 슈퍼 판타지 워 잡담.
By 이젤론의 창고지기 | 2015년 12월 11일 |
말 그대로 잡담입니다. 크게 파고 들것도 아니고(...) 처음으로 먹었던 고대 주화 영웅 뮤 포X몬의 뮤 그거 맞습니다.(...) 지금 4성 띄우고 스킬 마스터 하려고 원정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 장비빨 + 스킬 하나 마스터하니까 그야말로 A랭 이상 못돌던 던전을 쭉쭉 밀고 있... 이렇게 유전자가 터지면 좋겠어요. /징징 아니 적어도 D컵 이상은 되어보입니다만.(...) 이런 코스튬 팔아도 문제없능가! 돈슨!!!! --- 앞으로 나올 SRPG인 조조전 선행(?) 느낌으로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운영만 잘한다면 롱런할것 같네요. 문제는 돈슨이잖아요?(... Ps. 영문명 Fantasy War Tact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세상의 종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8월 20일 |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하나 그리고 둘이 마음에 들었던지라 바로 전에 재개봉했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이 아쉬웠었는데 인기가 꽤 있었는지 패키지로 다시 나와 극장에서 볼 수 있었던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입니다. 4시간이라는 극악의 영화길이도 그렇고 흑백은 아니지만 고전이라는 점도 꺼리게 만드는 작품이긴 하지만 시대를 감안할 수 밖에 없는 폭력씬을 빼고는 정말 고전이 왜 고전인가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었네요. 문학적으로 순수한, 범생의 독으로의 변화가 제대로라 아주 좋았습니다. 중국과 일본의 관계가 배경으로 깔리고 특유의 시대상까지 흥미롭지만 잔인했던 시대에 너무나 모범생이었던 가족의 변화를 잘 그려내서 추천할만한 작품입니다. 길긴 하지만 오랜만에 인터미션으로 쉬기도 하고;; 킹덤이후
콜로설(Colossal.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5월 21일 |
2016년에 캐나다, 스페인 합작으로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7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뉴욕에서 남자 친구 팀의 집에 얹혀살면서 매일 술에 취해 놀며 방탕하게 살다가 견디다 못한 팀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쫓겨나 고향집으로 내려간 글로리아가, 소꿉친구인 오스카와 재회하여 그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의 행동이 서울에 출몰한 거대한 괴수와 그대로 이어진다는 걸 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주인공 글로리아의 행동에 따라 거대 괴수가 똑같이 따라해서 인간과 괴수가 싱크로되어 있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흥미로운 구석이 있고. 매일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살다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괴수가 폭주한다는 걸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