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허상속에 갇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4월 25일 |
![[곡성] 허상속에 갇히다](https://img.zoomtrend.com/2017/04/25/b0116870_58ff08a5d6b0b.jpg)
* 스포일러 있습니다. 그리고 재리뷰에요. 곡성은 다양한 목적이 섞여있는 영화입니다. 1. 시골 풍경, 무속신앙, 귀신 이야기를 중점으로 하여 한국적인 정서를 재현 2. 절대적인 미스터리를 설계. 3. 미스터리를 통해 믿음의 취약점을 고발. 곡성의 스토리는 무언가 연결고리가 끊어져있고 모호하지만, 그 모호함이 주는 이야기의 엉성함이 오히려 이야기하려는 주제와 통해 있기 때문에 그 조차도 컨셉이라고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사람들은 불확실한 세상에서 진실을 갈구하며 살아갑니다. 사실을 알아야 어떤 것이 나에게 해가 되고 어떤 것이 나에게 득이 되는 지를 알아, 이를 운용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장기적인 생존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파
콜로설(Colossal.2016)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5월 21일 |
![콜로설(Colossal.2016)](https://img.zoomtrend.com/2017/05/21/b0007603_592220e2e8081.jpg)
2016년에 캐나다, 스페인 합작으로 나초 비가론도 감독이 만든 판타지 영화. 앤 해서웨이가 주연을 맡았다. 한국에서는 2017년에 극장 개봉했다. 내용은 뉴욕에서 남자 친구 팀의 집에 얹혀살면서 매일 술에 취해 놀며 방탕하게 살다가 견디다 못한 팀에게 이별 통보를 받고 쫓겨나 고향집으로 내려간 글로리아가, 소꿉친구인 오스카와 재회하여 그가 운영하는 술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자신의 행동이 서울에 출몰한 거대한 괴수와 그대로 이어진다는 걸 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여주인공 글로리아의 행동에 따라 거대 괴수가 똑같이 따라해서 인간과 괴수가 싱크로되어 있다는 설정은 나름대로 흥미로운 구석이 있고. 매일 술에 취해 방탕하게 살다가 자신의 잘못된 행동으로 괴수가 폭주한다는 걸 알
더 데빌즈 레인 (The Devil's Rain.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1일 |
1975년에 ‘로버트 후스트’ 감독이 만든 데모니즘 영화. 내용은 17세기 때 사탄의 제사장 ‘조나단 코비스’는 사탄 숭배자들의 이름이 적힌 사탄의 명부를 가지고 있었는데, 프레스턴 가문의 사람들이 그걸 탈취해 달아나서, 프레스턴 가문 대대로 저주를 받아 사탄 숭배자들의 습격을 받게 됐는데. 20세기 현대에 이르러 아버지 ‘스티브 프레스톤’이 죽고 어머니 ‘엠마 프레스톤’이 납치당해서 분노한 ‘마크 프레스톤’이 코비스를 없애러 그의 교회가 있는 마을에 찾아갔다가 역으로 붙잡히고. 이후 마크의 형인 ‘톰’이 아내 ‘줄리’를 데리고 동생을 구하러 그 마을에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사탄 숭배자를 소재로 한 데모니즘 영화인데 배경이나 스토리, 분장 등이 좀 일반적인 데모니즘
"You're Next" 스틸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5일 |
!["You're Next" 스틸샷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9/05/d0014374_5212cb253fb31.jpg)
이 영화 시놉시스를 어디선가 찾았는데 말이죠.......결혼기념일을 맞아 놀러 온 가족이 살인마들의 습격을 받았는데, 그 습격 받은 사람중 하나가 이 살인마들한테 대항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이야기라고 되어 있더군요. 확실히, 그냥 봤을 때는 애매하지만, 뭔가 엇 하는 느낌이 있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