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2년 10월 8일 |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https://img.zoomtrend.com/2012/10/08/c0034770_5071a7526f7e6.jpg)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 / 호소다 마모루 감독, 사다모토 요시유키 디자인 스포일러 있음 '동화 같다 생각할지는 모르겠지만'이라고 유키의 독백으로 시작하는 이 이야기는 정말로 '동화 같은 이야기'이다. 이어서 나오는 '이 이야기는 우리 엄마의 이야기입니다'라는 대사 말 그대로 이 이야기는 한 '엄마'의 이야기이다. 제목은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지만 주인공은 그런 늑대아이를 키우는 엄마 '하나'의 이야기. 음영이 없는 캐릭터, 하지만 그만큼 자연스러운 움직임, CG를 활용한 엄청나게 디테일한 배경 묘사. 특히나 시골생활을 하는 동안 계속 나오는 자연의 이미지는 눈부실 정도였다. 늑대아이들의 이름이 '유키(눈)'와 '아메(비)'인 것처럼 이 작품에선 눈온 뒤의 풍경과 비
늑대아이 리뷰2
By lise의 책장 | 2012년 9월 25일 |
![늑대아이 리뷰2](https://img.zoomtrend.com/2012/09/25/a0093303_50605de5a8e03.jpg)
이번에는 내용에 대한 설정이 아애 없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나 이전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하나의 영화의 리뷰를 두 번이나 하는 것은 굉장히 바보같은 짓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단 어느 작품이든 창작품에 과도하게 집착을 하거나 그에 계속해서 얽매여 있는 것은 누가봐도 별로 좋은 현상은 아니다. 물론 그 작품이 명작이라고 해도, 세상은 넓고,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온 창작품은 무궁무진하다. 말 그대로 명작은 끝이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영화를 한 번 더 리뷰를 하는 것은 나 자신도 조금은 의아하다. 지금 이 순간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잘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최근 블로그를 다시 하면서 새삼스럽게 늑대아이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다.
[BD] 시간을 달리는 소녀
By 돛대도 아니 달고 삿대도 없이 | 2016년 1월 3일 |
![[BD] 시간을 달리는 소녀](https://img.zoomtrend.com/2016/01/03/a0072722_5688ffe075fe7.png)
안녕하세요? 올해 Blu-ray는 <시간을 달리는 소녀>로 시작하는군요? 작년 12월 30일 출시길래 해 넘기고 꽤 늦게 받겠구나 했는데, 2일에 올 첫 택배로 배달이 되어 왔어요. 그럼 간단한 개봉기를 포스팅해볼게요. 패 키지 패키지는 두 가지가 있었는데, 전 깔끔한 디자인이 예뻐서 풀 슬립으로 선택했어요. 넘버링 된 한정판으로 바닥면에 번호가 기입되어 있어요. 어설프게 한글로 바꾸지 않고, 원판을 살리면서 깔끔하게 한글을 넣은 제목이 마음에 드네요. 구 성물 겉 케이스 안에는 이렇게 별도의 소책자 커버와 미디어 커버가 들어있어요. 소책자 커버를 열면 소책자와 접혀져 있는 포스터가 나오고, 소책자는 저러하답니다. 표정들이 살아있네요.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