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촉석루 & 의기사 & 남강의암”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1월 17일 |
5월 6일 어린이날 행사, 김해 삼계야구장, 진주 논개제, 월아산 숲속의진주 문화축제
By 엄마랑놀자 | 2024년 5월 5일 |
진주 진주성 호국사
By 한국에서 보낸 편지 | 2020년 9월 3일 |
진주성 안에는 호국사라는 절이 있다. 고려시대에 왜구를 막기 위한 승병을 기르기 위해 지어진 절이고 원래 이름은 성 안에 있는 절이라는 내성사였다고 한다. 조선시대에도 비슷한 기능을 해서 임진왜란 때 승병의 근거지가 되었다고 한다. 승병도 진주성 전투에 참여를 했고 임진왜란 때 파괴된 건물을 숙종 때 진주성 전투 때 전사한 승병을 기리며 호국사라는 이름으로 재건했다고 한다. 일단 늦가을의 사찰은 멋졌다. 입구에 가니 월경산호국사라는 간판이 있고 화려한 단청으로 장식된 문의 좌우에는 하얀 코끼리 때문에 인도의 설화가 생각나는 탱화가 그려져 있다. 문 안의 양쪽에는 사천왕상이 조각이면 더 멋지겠지만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사천왕상은 소품으로 구별하는데 왼쪽에 비파를 들고 있는 분이 동쪽을 지키는 지국천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