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유]악의 연대기- 뭐가 부족한 건지 알수가 없다....
By I my me mine | 2015년 6월 15일 |
눈 먼자들의 도시, 검은집, 그리고 악의 연대기.분명 내 취향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던 영화들.앞의 둘은 원작인 책을 재미있게 읽은터라서 영화는 흠....스러웠다면 악의 연대기는 이걸 책으로 봤다면 좋았을 텐데! 싶었다. 경찰이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였다. 현장에서 증거를 지우고 도망쳤는데 다음날 아침, 그 경찰이 근무하는 경찰서 앞의 공사장 크레인에 시체가 매달려있다.사람들의 관심은 들끓고 사건을 덮기는 커녕 진행상황을 언론에 공표해야할텐데 뭐라고 하나? 내가 죽였습니다? 강렬한 소재인데 전반부가 지루했다. 주인공인 차반장의 개인적인 면을 보여주려 한 걸까? 우연히 나쁜일에 휘말려 범죄자가 되고, 손가락질을 받을 결과를 낳았지만 개인을 들여다보면 평범한 사람 중 하나라는? 도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