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감독의 신작, "감기"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4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나름대로 마음에 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이 영화가 나름대로의 맛이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웬지 재난 영화는 그게 그거 같더군요. 포스터는 느낌이 나름 괜찮더군요.
범죄도시 뒷북후기
By 평범한 이야기 | 2017년 12월 17일 |
한줄평 : 마동석 레알로 힘 셀 거 같다. 뱀다리 : 서울청 광수대 팀장 너무 비현실적. 두달전에 집에서 레버넌트 보고 아쥬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봤다. 입소문 자자했다고 하는 범죄도시 초이스. 중국동포들이 이 영화 나오면서 항의 성명서 냈다는 게 이해될 정도로 그들을 잔인하게 그리긴 그렸더라. 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외국인 범죄도 늘어나는 건 어쩔 수 없는 추세긴 하다만, 우리나라에선 유독 조선족들에 대한 인식이 나쁜 것 같다. 여기엔 언론의 역할도 한 몫을 하긴 한다. 형사계 일보에 단순 폭행 사건도 내국인이면 지나쳐버리기도 하는데 인적사항이 조선족이면, 기사화하는 경우도 있으니까. 뭐든지 입에 오르내릴만한 걸 추려내는 게 기자의 역할이기도 하니. 흠. 한국인의 단순폭행 5년치 통계는 이야깃거리가
국제수사
By DID U MISS ME ? | 2020년 10월 5일 |
솔직히 <담보>,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그린랜드>, <국제수사>로 이어지는 추석 대목 4파전에서 이 영화가 제일 잘될 줄 알았다. 장르적으로 제일 내 취향에 가까워보이기도 했고,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그것이 노골적으로 떠오르기는 했지만 그럼에도 여러모로 내 마음에 든 공식 포스터가 멋지기도 했다. 그래서 다른 거 다 집어치우고 가장 먼저 봤는데...... 코로나 19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지만 이런 영화로 8개월 내내 홍보 돌았을 주연 배우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앞을 가리더라. 딱 잘라 말해서 영화의 만듦새가 너무 조악하다. 편집은 종종 튀고, 화면의 톤이나 정서도 일관적이지 못한 느낌. 나는 오프닝 타이틀 뜨기 전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