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사일럼 신작, "MERCENARIES"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13일 |
어사일럼 작품이야 항상 소개하는 정도로 넘어가고 있기는 합니다. 그 이상 할 이야기도 없거든요. 솔직히 이렇게 보고 있으려니 궁금하기는 하네요.
"나이트매어 앨리" 새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2월 5일 |
이 영화 역시 슬슬 공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전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에서 너무 잘 나가버린 바람에, 이번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관해서 아무래도 말이 좀 있는 상황이죠. 솔직히 크림슨 피크 가 그다지 평가가 좋은 영화는 아니다 보니, 그리고 간간히 별로 평가가 좋지 않은 영화들도 있다 보니 약간의 걱정이 따르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감독의 스타일을 좋아하다 보니 이번 영화가 무척 기대 되더군요. 원작을 상당히 많이 고쳤다고 하는데, 어디로 갈 지도 매우 궁금하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의 이미지들은 좋은 쪽으로 불온하네요.
<소셜 네트워크> - 질투는 나의 힘
By 사회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자극 | 2012년 9월 15일 |
영화 <소셜 네트워크>(2010) ★★★ #1. 질투는 나의 힘 - 기형도 아주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힘없는 책갈피는 이 종이를 떨어뜨리리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어리석게도 그토록 기록할 것이 많았구나구름 밑을 천천히 쏘다니는 개처럼지칠 줄 모르고 공중에서 머뭇거렸구나나 가진 것 탄식밖에 없어저녁 거리마다 물끄러미 청춘을 세워두고살아온 날들을 신기하게 세어보았으니그 누구도 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니내 희망의 내용은 질투뿐이었구나그리하여 나는 우선 여기에 짧은 글을 남겨둔다나의 생은 미친 듯이 사랑을 찾아 헤매었으나단 한번도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았노라 #2. 위의 시에서 젊은 날을 반성적으로 되돌아보고 있는 화자는 "그때 내 마음은 너무나 많은 공장을 세웠으니"라며 무엇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