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역 데이트코스: 아늑한 곳에서 만화책 한가득 보기! 놀숲 신사가로수길점
By 운동쟁이 비뱐씨의 일상로그 | 2023년 11월 21일 | 다이어트
[유전] 보기에 심히 좋았더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0년 11월 9일 |
아리 에스터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당시 상당히 센세이션했지만 공포영화라 이리저리 미루다 못 봤던 작품인데, 미드소마를 먼저 보고 한번 보고 싶다~하다 코로나로 인한 재개봉 영화 중 하나로 걸려서 볼 수 있었던 유전입니다. 사실 미드소마를 봤을 때는 공포영화 감독이 인류학적인 소재를 가지고 잘 만든다~싶었는데 유전을 보니 원래 이런 쪽을 좋아하시는 것 같네요. 그렇다보니 아주 마음에 들었고 당시 평가가 왜 그랬나 알 수 있었습니다. 부기영화 등을 통해서 하도 밈을 접하다보니 큰 골자는 알고 봤지만 그럼에도 유려한 화면과 진지한 연출은 너무나 마음에 들고 공포지만 놀래키는 것이 주가 아니라 나름 부담은 적게 볼 수 있었네요. ㅜㅜ 주인공의 직업이 디오라마 제작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