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재가 노래하는 곳 – 로맨스 서사시와 법정 스릴러의 결합

Posts

가재가 노래하는 곳 – 로맨스 서사시와 법정 스릴러의 결합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습지 소녀 ‘가재가 노래하는 곳’은 델리아 오언스의 2018년 작 소설을 올리비아 뉴먼 감독이 영화화했습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의 습지를 배경으로 가족에게 버려진 소녀의 성장과 그녀가 범인으로 몰린 살인사건을 다룬 로맨스이자 서사시입니다. 카야(데이지 에드가 존스 분)는 어린 시절 아버지의 폭력으로 인해 어머니와 형제자매가 모두 집을 떠납니다. 아버지조차 카야를 버려두고 가출해 그녀는 홀로 지내며 홍합을 따며 생계를 잇습니다. ‘습지 소녀’로 불리며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모르던 카야는 테이트(테일러 존 스미스 분) 덕분에 글을 배우고 그림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합니다.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집니다. 하지만 테이트가 대학에 입학한 뒤 떠나자 카야는 오랫동

Related Posts

3 posts
트위스터스보니 무서워서 미국에 못 살겠다!

트위스터스보니 무서워서 미국에 못 살겠다!

영화 는 무조건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토네이도가 나오는 영화니 작은 화면으로 보면 감흥이 떨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죠. 심지어 이 영화는 4DX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많더라고요. 토네이도가 나타날 때부터 의자가 흔들리고 토네이도에 가까워지면 수증기까지 나오면서 보니까요. 훨씬 현실감이 아주 강하게 나타날 듯합니다. 예전에 4DX로 본 적이 있는데 수증기가 제법 나와 나중에 별로였던 기억은 있긴 했습니다. 제목이나 소재에서 떠오르는 영화가 있었는데요. 1996년에 나온 입니다. 영화 제목이 트위스터스인 이유는 속편이라는 뜻입니다. 속편이긴 하지만 전편과 이어지는 내.......

재난영화 트위스터스 후기 정보 리뷰 4DX가 진리다. 진짜 체험형 영화. 용산cgv 울트라4DX.

재난영화 트위스터스 후기 정보 리뷰 4DX가 진리다. 진짜 체험형 영화. 용산cgv 울트라4DX.

영화 를 용산cgv에서 4DX로 관람했습니다. 현재 관객수는 42만명을 조금 넘겼지만, 그 중에서 4D의 관람객수가 전체의 1/4인 10만명을 동원했을 정도로, 4DX의 재미가 압도적이라는 입소문을 제대로 탄듯한 작품입니다. 1차를 여의도4DX로 했었는데요. 여의도4dX도 의자흔들림과 움직임이 강력해서 '트위스터스'에 잘 맞는 지점이었는데, 용산4dx는 확실히 이보다 좀 더 다채롭고 재밌는 효과가 많은 지점이었습니다. * 비효과 의자효과 바람효과 장난아님. 기본적으로 가 비바람 효과가 큰 작품으로 알려져있는데, 에선 비(물효과)/바람(강풍)/의자 흔들.......

<트위스터스> - 야성과 과학 사이에서, 풍토성과 보편성의 중간에서

<트위스터스> - 야성과 과학 사이에서, 풍토성과 보편성의 중간에서

(2024/08/10 : CGV 강변) 는 전작격인 와 딱히 밀접한 분모를 공유하고 있진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완벽하게 새롭게 창조된 것이냐고 묻는다면 또 그렇노라 선뜻 고개를 주억거릴 순 없는 구성의 작품이 아닐까 합니다. 각자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들이 '허리케인'을 쫓는 광경을 그리는 이 영화는 사실상 '얀 드봉' 감독의 그 유명 재난 스릴러 와 이를 파운트 푸티지 형태로 모사해 그리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던 '리처드 아미티지' 주연의 의 여러 요소를 하나의 회오리로 말아낸 듯한 인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