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프맨" 리부트 감독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23일 |
개인적으로 울프맨은 정말 아무 기대도, 희망도 없는 영화이기는 합니다. 솔직히 2편이라는 이름 달고 나온 알 수 없는 작품은 더더욱 정이 안 가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쯤 되고 보니 솔직히 리부트 이야기도 그다지 마음에 안 들기는 합니다. 늑대인간 이야기를 계속 다시 만들려고는 하는데, 그 이야기를 굳이 다시 해서 뭐하게? 라는 소리가 자동으로 나올 정도라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그래도 뭔가 한다니 한 번 보긴 해야겠죠. 감독이 그래도 리 워넬 입니다. 인시디어스 시리즈를 이어받아 의외로 좋은 결과를 내는 데에 성공하기도 했고, 업그레이드라는 영화도 한 인물이죠. 공포와 액션이라는 두 가지를 다 가져갈 수 있는 나름 좋은 인물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 하긴 했습니다
창밖은 겨울
By DID U MISS ME ? | 2022년 12월 4일 |
버스 터미널 대합실 의자 위에 덩그러니 놓인 과거의 유물 MP3. 그 구닥다리 물건 이제 누가 쓰냐며, 아마 그 누군가도 버리고 간 것일 것이라 말하는 여자. 하지만 기어코 그 고장난 MP3를 수리해 그 누군가가 다시 찾으러 올 때까지 잘 보관하고 있어야만 한다는 남자. 어느새 찾아온 겨울 앞에서, 그렇게 오래된 MP3로 인해 평소 한 직장 내에서 얼굴만 보던 사이였던 남자와 여자는 조금씩 말을 섞게 된다. 은 창원에서 시내 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남자와 버스 터미널 매표 창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 남자와 여자가 만나다. 이것은 멜로 드라마인가?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자꾸 과거에 붙잡혀 사는 남자는 떠나보낸 옛 연인을 그리워하고, 또
군함도 - 블록버스터와 민족감성 사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9일 |
![군함도 - 블록버스터와 민족감성 사이](https://img.zoomtrend.com/2017/07/29/d0014374_595b8abc55b31.jpg)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일단 저는 기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걱정되는 구석도 같이 있는 작품이기도 하죠.상황이 이렇다 보니 일단 안 보고 넘어갈 수는 없기는 합니다만, 그렇다다고 무조건적으로 기대한다고 말 하기에는 아무래도 미묘한 구석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서 이번 작품 역시 아무래도 지켜봐야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게 되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감독 이름으로 선택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류승완 이라는 이름은 나름대로 믿고 볼만한 면이 매우 강한 감독이라고 할 수 있죠. 제가 이 감독을 좋아하게 된 영화는 사실 짝패 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는 아예 주연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