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픽 림 2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다니...
By being nice to me | 2015년 9월 18일 |
![퍼시픽 림 2 제작이 무기한 연기되다니...](https://img.zoomtrend.com/2015/09/18/e0012966_55fc1f3d4fbb5.png)
퍼시픽 림 2 가 무기한 제작연기라니... 하기야 전작도 영화에 열광할 수 있는(이 영화의 참맛을 아는) 관객층은 매우 좁았고(물론 그걸 떠나서도 볼거리 만큼은 엄청났지만) 마모감독처럼 대충 뽑아서 나올 수 있는 영화가 아니라고 생각해서... 그렇다보니 배급사와 갈등이 날 수 밖에 없는 영화같기도 합니다.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님부터 고집이 황소심줄 같아서(?) 갈등이 날 수 밖에 없는 인물같기도 하네요. 북 오브 라이프에서 알게 된 것인데 감독님 이름부터 범상치 않았던 것이에요. 토토로는 별명이지만 진짜 본토에서는 '황소'였거든요. 이상하게 만드느니 안나오는 것이 낫지 않나 싶기도 하지만 아쉽군요. 황소 감독님이 빨리 억만장자가 되시는 수 밖에는 없겠군요.
퍼시픽 림: 업라이징 2회차
By being nice to me | 2018년 3월 27일 |
![퍼시픽 림: 업라이징 2회차](https://img.zoomtrend.com/2018/03/27/e0012966_5abab078cc12a.jpeg)
3D로 2회차를 뛰고 왔는데, 일단 1회차때 대충 봤던 부분을 주목해 봤습니다. 설정 파괴는 뭐 이 영화 제작까지 있었던 어려움을 고려해 보고 어른의 사정으로 넘어갈 수 있지만 등장인물의 캐릭터성과 임팩트의 부재는 2회차때 좀 더 눈에 밟히더군요. 후보생들이 여럿 나오는데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아마라를 제외하면 미남 일본/중국애, 라이벌스런 러시아애(들), 말많은 인도애들 이정도가 좀 나오고, 초반에 보면 외모가 개성적인 긴머리 중국여자애도 있었는데 얘는 어찌된 일인지 안나오네요. 화제의 김정훈은 진짜 1.5초컷...그리고 개인적으로는 그중에서 제법 개성을 어필하던 인도애가 유일하게 골로가는 역할이었는데...그래서 좀더 안타깝게 하려는 것인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 감성팔이도 없이 "얘 그냥 깝치다 죽었어
퍼시픽림 2, 캔슬 ㅜㅠ
By GO DODGERS!!!!! | 2016년 1월 10일 |
지난 4월에만 해도 이런 얘기가 나와서 사람을 기대감에 부풀게 만들었는데.................... ...........이젠 완전히 물건너간 모양이다. ㅜㅠ 델토로는 이제 1966년 공상과학 클래식 <Fantastic Voyage> (한제: 마이크로 결사대) 리메이크에 집중할거라나. <앤트맨>도 나왔으니 이젠 작아지는 영화가 트렌드가 되려나? <이너스페이스>랑 <애들이 줄었어요>도 조만간 리메이크 될지도?? 여튼 저 기사에는 <퍼시픽림>의 제작사 레전더리 픽쳐스가 중국재벌 완다 쪽으로 넘어가는 중이고, 1편이 중국에서 대히트를 쳤으니 2편에 대한 희망이 완전히 제로가 된 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그때 쯤에는 "걍 리부트
90년대 영화들 촌평 01
By 멧가비 | 2015년 7월 15일 |
![90년대 영화들 촌평 01](https://img.zoomtrend.com/2015/07/15/a0317057_55a6705d571e1.jpg)
나 홀로 집에 Home Alone (1990)톰과 제리를 실사로 옮기면 얼마나 끔찍한 폭력이 재현될지 이 영화를 보면 알 수 있다. 후크 Hook (1991)애들이 보기엔 어둡고 성인 취향 당연히 아니어서 청소년이 보기에 딱 좋았다. 그런 것 치고 캐스팅이 대단해서 왠지 웃김.피터 딸이 후크 선장을 보면서 '엄마가 없어서 저렇게 된 거야' 라는 말을 하는데, 다시 생각해봐도 존나 쎄하다. 아역 배우한테 시킬 대사는 아니었다. 토이즈 Toys (1992)기상천외한 장난감들도 쩌리로 만드는 로빈 윌리엄스 코미디의 존재감.MTV와 마그리트를 합친 오마주는 다시 봐도 명장면. 죽어야 사는 여자 Death Becomes Her (1992)코믹 호러의 정석. 요샌 이런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