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섭 등 LG 선발 후보 3인, ‘중간평가’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8일 |
KBO 리그 시범경기가 중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LG는 선발 투수 후보 3명에 대한 시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임지섭, 임정우, 장진용이 그들입니다. 정규시즌 초반 합류가 어려운 류제국과 5선발 자리를 메우기 위해서입니다. 임지섭은 데뷔 첫 해였던 작년 4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6.7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데뷔전에 선발승을 따내 화제를 모았지만 이후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작년 5월 부임한 양상문 감독은 임지섭을 2군에서 숙성시켰습니다. 투구 폼 교정이 정착할 때까지 1군에 올리지 않겠다는 방침이었습니다. LG 임지섭 류택현 코치의 1:1 지도에 힘입어 입지섭은 변화된 모습이 역력합니다. 뻣뻣했던 투구 폼이 부드러워졌습니다. 류택현 코치의 현역 시절을 연상시킨다는 평입니다. 투구 밸
[관전평] 8월 27일 LG:키움 - ‘임찬규 5이닝 무실점 5승’ LG, 1-0 신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7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7일 잠실 키움전에서 임찬규와 불펜의 호투, 그리고 박해민의 3루타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했습니다. 임찬규 5이닝 무실점 5승 임찬규와 안우진의 선발 맞대결은 이름값부터 LG에 크게 밀렸습니다. 하지만 임찬규가 5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깜짝 호투로 5승을 수확했습니다. 패스트볼은 물론 커브와 체인지업까지 제구가 안정적이었습니다. 임찬규의 최대 위기는 LG가 1-0으로 앞선 5회초였습니다. 선두 타자 송성문의 잘 맞은 타구가 2루수 가르시아의 호수비로 아웃 처리되었으나 이지영과 김휘집에 연속 안타를 맞아 1사 1, 2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준완과 임지열을 모두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고 이닝을 마치며 마운드를 내려가 승리
[관전평] 5월 13일 LG:SK - ‘5안타 무득점’ LG 0-10 참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13일 |
LG가 참패로 일주일을 마감했습니다. 13일 문학 SK전에서 타선이 무득점에 그쳐 0-10으로 완패했습니다. LG는 5월 둘째 주에 2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 소사 6이닝 3실점 패전 상대 선발이 김광현임을 감안하면 LG 선발 소사는 선취점을 실점하지 않고 최대한 긴 이닝을 버텨야 했습니다. 하지만 1회말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실점 과정에는 허술한 수비가 수반되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땅볼 타구는 2루수 정주현에 맡겨야 했지만 1루수 김현수가 1루를 비우고 나오는 바람에 내야 안타가 되었습니다. 선취점 실점의 빌미가 된 것은 물론 노수광의 기를 살려줘 4타수 4안타로 귀결되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리그 최고의 좌익수를 1루수로 기용하는 고집을 버려야 합니다. 이어 2사 2루
[관전평] 5월 14일 LG:NC - ‘12이닝 4안타 무득점 빈공’ LG 0:0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14일 |
LG가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14일 잠실 NC전에서 12회 연장전을 치렀지만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무득점 행진 무득점에서 드러나듯 LG 타선은 한심했습니다. LG에서 타격감이 유일하게 좋은 정성훈이 선발 출전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타선은 더욱 약화되었습니다. 12이닝 동안 NC의 6명의 투수를 상대로 단 4안타에 그쳤습니다. 장타도 없었습니다. 타구 질도 전반적으로 매우 좋지 않았습니다. 기회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4안타에 5사사구와 2개의 상대 실책까지 감안하면 도합 11명이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잔루 11개를 남발했습니다. 1회말과 2회말 각각 1명의 주자가 출루했지만 진루타조차 나오지 않았습니다. 3회말에는 2사 후 손주인과 박용택의 연속 볼넷으로 1, 2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