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밀러의 작품인 "Starlight" 가 실사화 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0일 |
마크 밀러의 작품들은 영상화 되면서는 나름 좋은 결과를 잘 내긴 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 노블의 시각적인 면모를 영화화 하면서 이를 적절히 변형하는 것이 좀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본인이 직접 영화화에 나선 케이스는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아무래도 실사 영화화에 관해서는 다른 감독이 밭드시 들어와야 한다는 생각이 든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 실사화 하는 영화는 "스타라이트" 라는 작품으로, 우주를 구하고 지구로 귀환했지만, 그 모험담을 아무도 믿어주지 않고, 그렇게 40년이 흐르면서 평범하게 살다 고독한 인생이 되어버린 그에게 또 다른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가 들어오며 진행되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감독이
라자루스 - 이게 공포면 아침에 화장실에 똥 누는게 공포겠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7월 5일 |
어쩌다 보니 이번주도 공포영화가 한 편 끼게 되었습니다. 일단 밀어내기식으로 가고 있기는 한데, 과연 이 영화를 어디까지 설명을 해야 할 것인가에 관해서 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이 영화가 웬지 좀 걱정이 되는 부분들도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일단 이 영화가 어디로 굴러갈 것인가에 관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 보기는 했는데, 솔직히 두 영화중에서 한 편을 고르다 보니 이쪽을 고르게 되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일단 이 영화에 관해서 제가 가장 놀란 부분은 감독인 데이빗 겔브가 제가 꽤 좋아하는 다큐멘터리인 스시장인 지로의 꿈이라는 작품을 만들어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데이빗 겔브라는 감독인데, 당시에 초밥을 만드는 장인 이야기를 굉장히
[밤의 해변에서 혼자] 자리찾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4월 3일 |
저번 작품에서 우려되었던 바가 있었지만 다시 한번 믿어본(응??)~ 그리고 '홍상수가 돌아왔다'고 느껴진 작품입니다. 여성을 내세운건 여러번이지만 아무래도 김민희를 내세운게 이슈가 되네요. 그걸 배제하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다시 평소같이 돌아온 작품이라 좋습니다. 뭐 그게 호불호의 극단을 달리긴 하지만 ㅎㅎ 홍상수 영화라 가능했겠지만 베를린 영화제 여우주연상까지는 몰라도 연기도 좋고 좀 순하긴 하지만 어쨌든 평소(?)와 같은 홍상수 드라마 스타일이라 볼만했네요. 모래그림, 문성근이어야 하는데 아무리봐도~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전작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은 너무 숭상시되는 캐릭터가 나와 이질감이 들었는데 이번엔 그런게 없어서 좋았네요. 특유의
남한산성 - 위기와 명분의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6일 |
어찌 보면 추석 시즌에 직접적으로 걸린 영화는 이 영화가 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궁금한 영화이기도 하지만, 한 편으로는 정말 걱정하는 영화이기도 하죠.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그다지 손이 안 가는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추석에 워낙에 볼 영화가 없는 관계로 아무래도 이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아무래도 영화가 그다지 많지 않은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영화에 관해서 가장 묘하게 다가온 것은 이 영호의 감독이 황동혁 이라는 사실 때문이었습니다. 솔직히 필모가 그렇게 많은 감독은 아니기는 합니다만, 흥행과 작품성에 있어서 의외로 강하게 나온 적이 잇는 감독이기 때문입니다. 초기작이라고 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