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박 7일 제주 서남쪽 여행 - 잡설, Trivia
By Floating... again. | 2018년 8월 24일 |
Trivia - 혼자 여행은 평생 2번 남짓할 정도로 여행엔 젬병이라 누가 가자고 하면 마다하지 않는다. 여행지는 위험한 데만 아니면 아무래도 좋다. 집에만 있어 생기는 과민병을 어느 정도 날려주는 것 같다. - 준비물 잘 챙기는 것도 나의 관심사. 제일 유용했던 것은 구명조끼였다. 동해처럼 잘 구비된 해수욕장이 아닌 경우 매우 필요, 유용했다. 심지어 딴 사람들 못 들어가는데 혼자 유유히 유영하는 (원치않은) 호사스러운 경험까지. 스카치테이프, 쪽가위는 먹고 남은 과자 봉할 때, 비닐은 여러 가지 용도로 썼고, 마트에서 대거 판매하던 크록스도 땅, 바다, 파도치는 물속에서도 잘 버텼다(못생기긴 했지만). 햇빛가리개 천막은 뜯지 않은 채 고대로 다시 가져왔다. 해수욕하느라, 더워서 숙소에 들어
제주 중문 가볼만한곳 여전히 아름다운 중문해수욕장
By World made of Light | 2018년 7월 20일 |
제주도 서귀포 “외돌개”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2월 15일 |
6박 7일 제주 서남쪽 여행
By Floating... again. | 2018년 8월 23일 |
6박 7일 제주 서남쪽을 렌트카로 돌아다닌 중저가 관광. - 서쪽 : 협재, 한림, 금능, 월령- 서남쪽 : 안덕면 대평리 난드르, 화순, 중문, 예래 등을 몇 번을 와도 예쁘고 멋있고 고운 제주다. 바람 싸다구만 빼면. * 흠뻑 빠지다 - <물고기 카페>와 물놀이, 넥슨 컴퓨터 박물관 <물고기 카페> : 숙소 근방에 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고 떨리는 마음으로 방문. 장선우 감독은 안계셨다. 감독의 영화를 꽤 흥미롭게 봤던지라 (이상한 영화 만들어도 싫지 않았던 감독) 궁금했는데. 하지만 아쉬움도 잠시, 어느 분의 센스인지 몰라도 하나하나 공들인 느낌, 편안함이 있는 공간이었다. 인문학 및 불교 수행 책들, 잡히는 대로 읽어도 빠져들 만큼 재미있다. 음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