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7년 12월 16일 |
이 작품은 스타워즈라고 이름 붙은 영화가 이토록 지루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이 영화의 가치는 이정도인 것 같네요. -.-;;;; 제목을 달리 해석하자면 ‘끝장난 제다이’라고 해도 되겠네요.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어디까지 끌고 갈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그냥 이 영화 안본 셈 치고 더 이상의 시리즈도 안 볼랍니다. 호평하시는 분들은 대체 뭘 보고 호평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나이 먹은 아재가 되서 젊은 감각을 이해 못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 아, 어느 분 말씀대로 ‘그분’ 나오는 씬만은 특별했습니다. 그거 말고는 진짜 본 게 후회됩니다.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2화 - 스타워즈
By 저스티스 이즈 낫씽 | 2018년 2월 4일 |
![페이트 엑스트라 라스트 앙코르 2화 - 스타워즈](https://img.zoomtrend.com/2018/02/04/e0057603_5a76ec4d74016.jpg)
오프닝은 노래는 최곤데 말야 영상이 미묘하다 여타 페이트 시리즈들처럼 서번트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걸 상상했는데 완전히 다른 이미지가 나와부렀다 시간이 없었나? 돈이 없었나? 아니면 둘다 없던건가? 뭐 네로가 머리풀고서 싸우는 거하고 마지막 장면은 이쁘긴 하다만 이거 본편은 이게 말로만 듣던 그 샤프트 미장센이란 거냐? 목꺾기는 개그소재로 좀 얘기가 나와서 알고 있긴 한데 아니 뭐 이건 그냥 ㅋㅋ 하고 넘어가면 되는데 다른 장면들 묘사가 뭐랄까 직선으로 가는게 아니라 빙빙 돌아가는 느낌이야 알아듣지 못할 몇몇 장면 알아듣지 못할 몇몇 대사 그냥 직접적으로 표현해 그렇게 빙빙 돌아가는 건 나스의 글만으로 충분하잖냐? 원래부터 꼬인 원문에서 더 꼬아버리면 그냥 좆같기밖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 - 제다이가 없기에 가능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12월 30일 |
![로그원 : 스타워즈 스토리 - 제다이가 없기에 가능한](https://img.zoomtrend.com/2016/12/30/a0015808_58662900d626e.jpg)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손에 넣고 나서 선보이는 두번째 스타워즈 영화이면서 첫번째 스타워즈 스핀오프 영화이기도 한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로그 원은 프리퀄 트릴로지의 끝이었던 에피소드 3와 오리지널 트릴로지의 시작이었던 에피소드 4 사이의 일들을 다루는 영화입니다. 공포의 상징이었던 최종병기 데스 스타의 탄생, 그리고 그것을 파괴할 수 있는 희망의 열쇠가 어떻게 아군에게 전해졌는가. 공개됐을 당시부터 컨셉이 로망이 철철 흘러넘치는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국의 강압으로 우주를 절망에 빠뜨릴 최종병기를 만들 수밖에 없었던 과학자의 딸이 주인공이 되어 희망을 찾으러 간다는 이야기라니 그럴 수밖에 없잖아요. 결과물은 만족스럽습니다. 헐거운 부분들도, 난잡한 부분들도 있지만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Star Wars: The Last Jedi (2017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7년 12월 19일 |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 / Star Wars: The Last Jedi (2017년)](https://img.zoomtrend.com/2017/12/19/f0094235_5a38da36471a6.jpg)
감독라이언 존슨출연데이지 리들리, 마크 해밀, 오스카 아이삭, 아담 드라이버, 캐리 피셔, 존 보예가개봉2017 미국 스타워즈 팬들에게는 2017년 마지막 페스타가 될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가 개봉을 했습니다. 당연히 당일 사수를 위해 7시에 봇짐(오래 걷기를 할 때 필요한 백팩, 물, 사탕, 초코파이)를 챙겨 나갔습니다. 9시 50분 상영 시간 내내 다다르기 위해 열심히 걸었습니다. 평소에는 1시간 30분을 주파하는 거리이지만, 그제 횡단보도에서 질주를 하는 차를 피하다다 넘어진 다리가 부어서 일치 감치 길을 나서게 된 것입니다. 몸 컨디션도 좋지 않고 다리도 부었지만 무리해서라도 빨리 보고 싶은 마음인데, 그 마음은 아무리 부인을 하려고 해도 안되는 팬심이 아닌가 합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