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라이프 투 숏 (2011)
By 멧가비 | 2016년 3월 22일 |
![[넷플릭스] 라이프 투 숏 (2011)](https://img.zoomtrend.com/2016/03/22/a0317057_56f156a03377e.jpg)
Life's Too Short (2011) 리키 저베이스의 냄새가 짙게 배어있다. 특히 '오피스'처럼 모큐멘터리 형식인데다가 대화 중간 중간 마가 뜨거나 벙 찌는 그 타이밍이 웃긴다. 성향 면에서 루이스 C.K의 '루이'와도 비슷한 측면이 있는데, 주인공 배우가 본인 역할 그대로 출연하지만 실제 삶을 다루는 게 아닌, 본인이라는 이름의 가상 캐릭터를 연기하는 점이 그렇다. 루이처럼 배우로서의 모습보다는 그 이면에 초라한 면을 더 부각시키는 등 페이소스에 더 중점을 뒀다. 주 개그 포인트 1. 워윅 데이비스의 굴욕스타워즈, 해리 포터는 봤는데 거기 당신이 나왔나요?윌로우? 그 영화 안 봤는데 2. 워윅 데이비스의 머저리 짓모처럼 윌로우 본 팬과 만났는데 망침커플 주선으로 만난 여자와도 망침
사라진 탄환
By DID U MISS ME ? | 2020년 7월 4일 |
프랑스에서 제작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포스터랑 예고편만 봤을 땐, <분노의 질주> 시리즈나 <데스 레이스> 스케일까지는 안 되어도 <베이비 드라이버>처럼 소소한 추격전과 액션으로 진행되는 범죄 액션 드라마인 줄 알았지. 그러나 정작 본 영화는 '액션 영화'라기엔 그 '액션'의 함량이 그리 높지 않은 편. 스포일러 탄환!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있고, 둘 중 하나만 제대로 해결봤더라면 좀 더 사랑해줄 용의가 있는 영화였다고 하겠다. 첫번째 문제는 영화가 존나 뻔하다는 것. 상점털이의 공범인 동생을 살리려고 혼자 감옥에 입소한 주인공. 그러나 특출난 자동차 정비 능력으로 이내 마약반에 스카웃 되고,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마약반장과 우정을 다지게 된다.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