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
By 게렉터블로그 | 2012년 7월 11일 |
![미드나잇 인 파리 (Midnight in Paris, 2011)](https://img.zoomtrend.com/2012/07/11/b0056924_4ffc206147fe6.jpg)
"미드나잇 인 파리"는 파리에서 잠시 머물고 있는 미국인 작가가 약혼녀와 장인, 장모들과 함께 조금씩 엇나가서 고민하고, 쓰는 소설이나 앞으로 작가로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데에도 고민하는 상황에서 출발합니다. 이 영화는 파리를 멋있고 좋은 곳으로 보여 주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영화이고, 음악도 옛날 샹송에 재즈를 중심으로 매우 그럴듯하게 집어 넣어서 좋은 여행지 추억 분위기가 잘 사는 편인데, 그러면서도 의외로 SF물 줄거리 하나를 핵심에 배치해서 계속 이러다 어떻게 되려고 저러나 하는 신비로운 사건의 전말을 따라가 보는 재미도 잘 섞인 영화였습니다. (비오는 길가) 이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을 꼽아 보자면, 말많은 대사들과 보기 좋은 풍경들로 되어 있는 감상적인 장면 장면들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