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dow In The Cloud"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3일 |
클로이 모레츠가 활동을 아예 접은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다시 활동을 늘리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당장에 좀 지나서 톰과 제리 실사판에도 나오는 상황이니 말이죠.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느낌이 좀 다르기는 합니다. 2차 대전중에 기밀 문서를 가지고 도망친 한 비행기 조종사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는 나름대로 묘하게 기대가 되면서도, 좀 기뎌려봐야 한드는 생각이 들더군요. 포스터 상태가 영 좋지 않아 공식은 아닌 듯 합니다만......잘 모르겠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을 봐서는 쉽게 이야기 하는 전쟁 영화라기 보다는, SF에 호러까지 더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종이달
By 나의 목소리 | 2015년 10월 25일 |
![종이달](https://img.zoomtrend.com/2015/10/25/d0085816_562c8bcb6f3d1.jpg)
-요시다 다이하치 감독의 신작이다.전작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와 비슷한 맥락이 있는 듯 하다.원작 스토리의 영향이 있겠지만 <키리시마...>가 느슨한 스토리 속에 차곡차곡 쌓아가는 감정선이 있었다면,<종이달>은 훨씬 더 치밀하고 탄탄한 스토리 속에서 인물의 상황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다만 두 영화 모두 결말부에 우리의 마음을 뒤흔드는 건 똑같다.당장의 정체는 알 수 없는, 뭐라 말로 설명하기에는 애매한,하지만 분명히 우리에게 존재하는 그 무엇을 건드리며 엔딩 이후에도 계속 작품을 곱씹게 만든다. <종이달>의 포스터에 적힌 문구 그대로,엄청난 금액을 횡령한 그녀가 원한 것은 대체 무엇이었을까, 질문을 던지게 된다.그리고 나에게도 저 질문을 그
[벌새] 신들이 추락하는 끝자락에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8월 30일 |
포스터에서 드러나다시피 성수대교 사건 즈음, 90년대 풍경을 그려내며 보편성을 들고 온 영화인 벌새입니다. 상도 상이지만 평이 상당히 좋아서 기대했던 작품이고 잘봤습니다만...이 작품에 여성영화라는 생각을 쓰리라 생각하지는 못했기에 아쉬움도 남긴 하네요. 감독의 자전적 부분에서 시작했고 배경때문에 어쩔 수는 없는 면도 있기는 하지만...새로운 신을 맞아들이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생각되는 시기라 묘하네요. 김보라 감독 본인이 81년생이기도 하지만 82년생 김지영을 순한맛으로 그려내면 이렇지 않을까 싶기도~ 다만 기대감을 걷어내면 분명 그 세대의 아련한 느낌을 제대로 살려내어 마음에 드는 작품입니다. 감독보다 약간 위로 시대를 설정했는데 중1보단 확실히 중2 정도는 되어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