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바이 더 씨
By 나의 목소리 | 2017년 2월 20일 |
![맨체스터 바이 더 씨](https://img.zoomtrend.com/2017/02/20/d0085816_58ab0a0a3fee2.jpg)
(스포 있음) -<맨체스터 바이 더 씨>기대보단 별로였지만, 여러 단상을 안겨줬다. -우울한 삶을 살고 있는 리 챈들러(케이시 애폴렉)를 보여주면서 영화가 시작한다.그의 형이 죽고 리는 조카인 패트릭(루카스 헤지스)의 후견인이 된다.리는 강하게 거부하지만 패트릭을 맡길 곳도 없어 난감하다.리는 타인과의 소통을 힘들어 한다.리가 왜 이런 상태가 됐는지 영화 중간중간 그의 과거가 소개된다.리가 떠올리는 단편적인 과거의 기억들이 현실에 끼어든다.자신의 실수로 아이 셋을 화마로 잃고, 와이프인 랜디(미셀 윌리엄스)와 이혼한 과거가 있다.지울 수 없는 상처다.<맨체스터 바이 더 씨>는 이러한 과거를 안고 있는 리가 조금씩, 아주 천천히 상처를 딛고 일어나는 과정이 담겨 있다.아니, 상
스티븐 스필버그 신작, "The Fabelmans"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6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정말 많이 걸고 있는 편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스티븐 스필버그의 신작이기 때문이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참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들이 있기도 합니다. 아무래도 제가 스티븐 스필버그 작품도 열심히 보긴 했지만,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점에서 더 기대가 되어서 말입니다. 이제 슬슬 나올 때가 되었다는 생각도 즘 드는 지점들이 있긴 해서 말입니다. 물론 참 묘한 지점들을 어떨게 표현할진 좀 궁금하긴 합니다. 물론 제가 미묘한 지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건, 그의 초기 전기를 읽은 적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장면들 중에서도 전기에 나왔던 이야기가 좀 있네요?
그레텔과 헨젤 - 좀 더 흉악해진 동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8일 |
간간히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가, 갑작스럽게 리스트에 추가 해서 보게 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6월 내내 별 영화가 없는 상황인데다, 심지어는 구작들의 재개봉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사실 좀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새로운 영화를 하게 되면 조금이라고 흥미가 닿으면 추가를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 생각을 가로막는 거대한 존재가 있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고, 나름대로 궁금하게 생각한 이유는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소피아 릴리스 때문입니다. 이 배우 아니었으면 이 영화 보겠다고 마음을 먹지도 않았을 겁니다. 워낙에 아무거솓 모르겠
헝거게임의 프리퀄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25일 |
개인적으로 헝거게임 시리즈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책은 1권만 재미있었던 겁니다. 일단은 말이죠. 하지만 영화는 1편은 절반은 괜찮았다가 후반은 별로고, 2편은 또 매우 괜찮았던 겁니다. 3편은 또 별로고, 4편은 그럭저럭 괜찮아지는 상황을 겪은 것이죠. 다만, 흥행은 엄청나게 잘 되었고, 결국 프리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라고 하더군요. 감독은 2, 3, 4편을 만들었던 프랜시스 로렌스가 그대로 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12구역에서 온 루시 그레이 베어드라는 인물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다만, 폭군이 되기 수년 전 이야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