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텔과 헨젤 - 좀 더 흉악해진 동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7월 8일 |
간간히 리스트에 올리지 않았다가, 갑작스럽게 리스트에 추가 해서 보게 되는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그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6월 내내 별 영화가 없는 상황인데다, 심지어는 구작들의 재개봉으로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을 보고 있노라면 사실 좀 아쉬운 것도 사실입니다. 그 와중에 새로운 영화를 하게 되면 조금이라고 흥미가 닿으면 추가를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그 생각을 가로막는 거대한 존재가 있긴 하지만요.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를 리스트에 올리고, 나름대로 궁금하게 생각한 이유는 이 영화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소피아 릴리스 때문입니다. 이 배우 아니었으면 이 영화 보겠다고 마음을 먹지도 않았을 겁니다. 워낙에 아무거솓 모르겠
헝거게임의 프리퀄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8월 25일 |
개인적으로 헝거게임 시리즈는 참 미묘하긴 합니다. 책은 1권만 재미있었던 겁니다. 일단은 말이죠. 하지만 영화는 1편은 절반은 괜찮았다가 후반은 별로고, 2편은 또 매우 괜찮았던 겁니다. 3편은 또 별로고, 4편은 그럭저럭 괜찮아지는 상황을 겪은 것이죠. 다만, 흥행은 엄청나게 잘 되었고, 결국 프리퀄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제목이 "Ballad of Songbirds and Snakes"라고 하더군요. 감독은 2, 3, 4편을 만들었던 프랜시스 로렌스가 그대로 간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12구역에서 온 루시 그레이 베어드라는 인물의 멘토 역할을 하게 되면서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다만, 폭군이 되기 수년 전 이야기라고 합니다
12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7년 1월 2일 |
![12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7/01/02/c0024768_5869d1862e67f.jpg)
2017년의 첫 포스팅은 지난 12월의 영화 정리네요. 가렛 에드워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깨어난 포스"와 다른 각도에서 접근한 클래식 시리즈의 팬무비에 오버랩되는 현실 다미엔 차젤레, "라라랜드" 기대했던 뮤지컬 요소보다 기대하지 않았던 애정 행로 요소가 다가오는 에드워드 즈윅, "잭 리처: 네버 고 백" 이젠 어떤 이름으로 어디서 뭘 해도 '톰 크루즈' 안나 포에스터, "언더월드: 블러드 워" 멈춰야 했을 역을 지나 계속 달리는 열차를 세울 이는 누구? 맷 로스, "캡틴 판타스틱" 영화에서 본 가장 아름다운 장례식, 더없이 처연한 sweet child of mine 크레이그 조벨, "최후의 Z" 세 명만 되어도 감출 길 없이
과연 누가 이길까?
By DID U MISS ME ? | 2018년 2월 2일 |
![과연 누가 이길까?](https://img.zoomtrend.com/2018/02/02/c0225259_5a74268fe158c.jpg)
진짜는 무조건 첫 테이크지! 배우의 연기도 처음이 진짜지, 반복하면 그게 진짜냐! 첫 테이크는 무조건 진리! 덕분에 영화도 빨리 찍잖앜ㅋㅋㅋㅋ 영화계의 꾸준왕, 리들리 스콧 맞어! 나는 심지어 시나리오에 없는 것도 현장 와서 느낌 오는대로 찍는다니까! 빨리 찍으면 예산 절감도 되고 집에도 빨리가고 얼마나 좋은 겨- 충무로의 이단왕, 남기남 어라? 넌 시나리오에 없는 걸 현장 와서 만들어? 난 현장 와서 시나리오 만드는데. 촬영날 비오면 비오는 내용 찍는 게 맛이지. 악마의 재능, 홍상수 이 양반들이 다 뭐라는 거야... 첫 테이크는 연습이지 뭐가 진짜야. 최소한 스무 테이크는 가봐야 배우가 감정을 싣지. 독기 장착 영화계의 살모사, 데이비드 핀쳐 핀처야, 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