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 더 그레이트 앤 파워풀
By Chicken Scratches, done by my restless mind. | 2013년 3월 9일 |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제임스 프랭코,미셸 윌리엄스,레이첼 와이즈 / 샘 레이미 나의 점수 : ★★★★ 샘 레이미는 필경 [더 아티스트]를 즐겁게 봤음에 분명하다. 오즈의 세계로 돌입하는 순간까지 영화는 4:3 비율의 흑백영상을 보여주다가 오즈로 들어가는 순간 16:9 비율의 컬러영상으로 변화한다. 그 뒤로는 총천연색의 컴퓨터그래픽의 향연이다. 의도한 것인지 아닌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후의 모든 배경은 인물들과는 좀 이질감이 느껴진다.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진 허구의 세상이라는 것을 마치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은 듯이. 영화는 훌륭하다. 여기저기서 알아봐달라고 하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오마쥬가 그득하다. 오스카/오즈가 일하는 유랑 서커스 단의 이름인 프랭크 바움 서커스, 글린다라는
크롤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30일 |
일단 설정이 좋다. 어차피 <죠스>나 <엘리게이터> 식의 뻔하다면 뻔한 동물 재난 호러이니 설정과 이야기는 콤팩트 할수록 좋은 거다. 극장을 찾은 관객들도 알고 있잖아, 이런 종류의 영화에선 기깔난 이야기 구조와 메시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는 것을. 때문에 영화 시작하고 20여분만에 기초 셋팅을 끝낼 수 있었다는 점은 굉장한 장점이 된다. 폭풍우 + 식인 악어 + 지하실. 여기에 주인공이 수영선수라는 점까지, 기본 반찬은 충실한 편이다. 말했던대로 영화 시작 후 얼마 지나지 않아 기초 셋팅을 끝냈다는 게 대단히 좋다. 단순히 호러로써의 장르 셋팅을 끝 마쳤다는 것 뿐만 아니라, 주인공 부녀 사이의 해묵은 감정과 과거 역사까지 언급해냈다는 건 고무적인 일이다. 그러나 후반부에 그걸 어
와즈다, 하이파 알 맨사우어 감독, 2012
By 스텔러바다소 생존기 | 2014년 9월 17일 |
와즈다 엄마가 와즈다에게 자전거를 선물해주어서 참 좋았다. 덤으로 머리카락도 잘라버리고 말이다. 아들을 낳지 못해 다른 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엄마와 여자이기에 자전거를 탈 수 없었던 딸의 포옹 뒤로 폭죽이 터지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최초의 사우디아라비아 영화라니, 정말 하이파 알 맨사우어 감독 큰일 했습니다.
새로운 세계... 그곳은 어디이고 어떤 곳인가? "신세계"후에 ...
By 마치 영화처럼 ... | 2013년 2월 27일 |
![새로운 세계... 그곳은 어디이고 어떤 곳인가? "신세계"후에 ...](https://img.zoomtrend.com/2013/02/27/d0064876_512ccd5a6b1c4.jpg)
싸이클럽 NO.1 영화 동호회가 되고픈!!! 영화 외 출입금지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배신 변절... 암투 ... 집단과 그 집단속 내부갈등 .이권다툼.. 그리고 외부의 개입... 느와르느와르... 검은, 어두룬, 우울한 등릐 의미를 지닌 프랑스어...필름 느와르는 어두운 색채와 주제를 담고 있는 영화를 말하고 있다. 글자 그대로,비관적인 인생 그리고 사악한 세계관을 담고 있는 영화... <영웅본색> <첩혈싸웅> 등 홍콩느와르에 열광하던 시기가 지나고 언제부턴가 한국식 느와르라고 할수있는 <친구>에서 시작하여 <비열한 거리> <달콤한 이생> <부당거래> 최근작 <범죄와의 전쟁까지> 조폭영화의 홍수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