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Aladdin, 2019)
By being nice to me | 2019년 5월 23일 |
디즈니가 과거 르네상스 시절 작품들(물론 그 이전 시대 것들도)을 하나씩 실사화 해서 수명연장을 꾀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된 실사판 알라딘을 봤습니다. 사실 원작이라 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1992년작 알라딘의 경우 당시 개인적으로 굉장한 기대를 가지고 개봉일에 극장에 갔는데 말이죠...영화 끝날 때 상당한 실망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그 결정적인 이유는... 주인공인 알라딘이 너무 속물 근성을 가진 캐릭터로 나와서 도저히 공감을 못하겠더라구요. 특히 왜 저넘이 '진흙속의 다이아몬드'인지 여전히 이해가 안가고 있습니다. 물론 극중에서 나름 좋은 성품을 가진 것으로 묘사하려는 부분은 있지만 그것들도 너무 작위적으로 느껴졌고 마지막 소원을 통해 적당히 마무리하는 느낌이 너무 컸어요. 그러나 알라딘의 영상
not bad 라이온킹 실사판
By 잡돌다돌 웹소설 공간 | 2019년 7월 17일 |
개봉 첫날 곧바로 달려가서 라이온킹을 보고 왔다. 리뷰에 앞서 간략한 영화의 스토리를 설명하곤 하지만 이번엔 굳이 필요 없을 것 같다. 라이온킹을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그러고보면 요새 00년생이 벌써 스물이라던데 걔네는 안 봤을 수도 있으려나? 하여간, 실망이었다. 마치 동물 다큐멘터리에 음성 입힌 걸 보는 기분이다. 보다 보면 영화 내용에 몰입하게 되어 얼마간 익숙해지긴 하는데, 그 영화 내용이란 게 이미 누구나가 스포 당한 상태에서 보는 영화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이 무감정한 면상들이 아쉬워지지 않을 수 없다. 구체적으로, 내 경우에 라이온킹 애니메이션은 심바의 어릴 적 귀여움과 무파사의 카리스마, 그리고 돌아온 심바의 화려한 외모, 하쿠나 마타타의 흥겨움, 비열함이라는 단어를 형상화한
[정글북] 고전적 디즈니의 기술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6년 6월 15일 |
전체관람가라고 생각했는데 12세 관람가였던 ㅎㅎ 아무래도 최근 작품들에서 저연령가임에도 성인이 보기 재밌었던 주제를 많이 다뤄줬기 때문에 나름의 기대를 하고야 말았네요. 다만 아쉽게도 '정글북'' 그대로(?)라 ㅠㅠ 기술력은 돋보이긴 했지만 다른 영화사들의 CG력도 많이 올라왔으니~ 정글북의 팬이거나 아이와 같이 본다면 추천할만한 영화였네요. 물론 스칼렛 요한슨 목소리는 정말 ㅠㅠ)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글리 역의 닐 세티와 발루 역의 빌 머레이 바기라 역의 벤 킹슬리 발루는 참 무책임하게 느껴지는데 동족혐오인 듯ㅋㅋㅋㅋ 어쨌든 어른이 보면 결국에 인간은 정글에서 나가야 한다는거;; 코끼리 형님들이 안도와줬으면 어쩔뻔;;;;
스타벅스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음료 미키 딜라이트 콜드 브루 디즈니+ 이용권 이벤트
By GAON | 2023년 9월 30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