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심 야구’ 투수 출신 감독의 한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12일 |
![‘소심 야구’ 투수 출신 감독의 한계?](https://img.zoomtrend.com/2013/10/12/b0008277_5258810c65522.jpg)
두산이 벼랑 끝에서 살아났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두산은 연장 14회 승부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2연패 후 천금같은 1승을 따냈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펼쳐지는 4차전에서 두산이 승리할 경우 준플레이오프는 5차전까지 치닫게 됩니다. 그러나 두산 김진욱 감독의 선수기용은 상당한 의문을 남겼습니다. 3:0으로 두산이 앞선 6회말 2사 후 최준석이 볼넷으로 출루하자 대주자 허경민을 기용했습니다. 준플레이오프 들어 처음 선발 출전해 4회말 솔로 홈런을 터뜨린 4번 타자 최준석을 세 번째 타석 만에 더그아웃으로 불러들인 것입니다. 허경민의 빠른 발을 활용해 추가 득점을 노리며 최준석이 1루수 수비에 능하지 않은 약점을 고려한 선수기용으로 보입니다.
[삼두] 못하는 것도 열불나지만 오심까지 겹치면 어쩌자는거냐
By 얼음집의 Xtra | 2013년 8월 24일 |
네이버 스포츠 링크 1. 무사 만루가 1사 23루가 되는 매직 오늘도 오석환은 엄청난 오심을 저질렀습니다. 2. 그리고 삼성 계투진은 멸망했다. 역시나.- 박근홍 내보내자마자 3투 1실점- 이동걸 20투 3실점- 김희걸 15투 2실점 3. 오늘 박석민이 두 번이나 에러를 냈다는게 충격적. 타구도 엉망이고 박석민 이번시즌 최악의 경기가 될 듯 싶다. 4. 진갑용 공맞고 통증호소해서 최형우가 포수 대신 보는 상황. 부상까지 겹치면 대재앙인데. 5. 롯데 2연전에서 1위 지킬 수 있을까?
미스터 고(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1월 16일 |
![미스터 고(2013)](https://img.zoomtrend.com/2013/11/16/b0007603_5285e6b5cc360.jpg)
2013년에 김용화 감독이 만든 야구 영화. 만화가 허영만 선생 원작의 ‘제 7구단’을 바탕으로 삼아 중국에 투자를 받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내용은 중국 연변에 있는 용화 서커스단의 명물인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 조련사인 웨이웨이가 전 단장인 웨이웨이의 할아버지가 남긴 10억 빚 때문에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던 와중에 에이전트 성충수에게 스카웃되어 한국에 건너와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여 인간들과 함께 야구를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뭔가 내용이 핀트가 어긋나거나 혹은 납득이 가지 않는 게 많다. 초반부에 대부업체의 빚쟁이들이 찾아와서 빚 독촉을 하긴 하는데 그들 앞에서 특유의 포즈를 취하며 ‘롱화 서커스단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는다!’라고 하는데 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