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By Indigo Blue | 2014년 8월 3일 |
![명량](https://img.zoomtrend.com/2014/08/03/f0035815_53de44a789c06.jpg)
0. 보고오니 괜히 칼의 노래가 다시 끌린다. 그럭저럭 볼만한 영화였지만 그만큼 아쉬운 점도 많다. 1. 고증에 관해서는 "영화인데 그렇게까지 세세하게 따질 필요 있느냐"는게 내 개인적인 지론. 물론 아예 말도 안되는 판타지를 그려놨으면 또 다른 문제지만 적어도 명량은 그 정도까지는 아니니까. 2. 그보다는 고증을 어겨가면서까지 집어넣은 백병전 장면이 너무 지루하게 묘사된게 영 불만. 솔직히 함포사격씬이랑 조총저격/각궁 역저격 씬이 더 쫄깃했음.(저격장면도 솔직히 조총으로 그게 가능할리가 없다는 점에서 의도적인 고증무시지만) 백병전을 처절하게 묘사한 것 자체는 좋았지만 "재미" 있었냐고 하면 그건 좀 아닌것같다. 3. 해전 장면을 위해 캐릭터성이나 서사의 개연성을 내다 버린 것도 아
맷 리브스 曰, "벤 애플렉이 쓴 배트맨 각본 안 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2일 |
![맷 리브스 曰, "벤 애플렉이 쓴 배트맨 각본 안 쓴다!"](https://img.zoomtrend.com/2017/10/02/d0014374_5967687d48b58.jpg)
현재 배트맨 프로젝트는 그래도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인 상황입니다. 일단 원더우먼이 DC코믹스의 영화퍼전이 몽땅 쓰레기통으로 처박히는 상황을 성공적으로 막은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망이 무조건 밝다고는 할 수 없는게, 현재 저스티스 리그의 감독이 잭 스나이더의 슬픈 사정으로 인해서 바뀐 상황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조스 웨던이 직접적으로 나선 상황이기 때문에 득이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 상황에서 사실 맷 리브스가 맡은 배트맨이 어찌 될지도 상당히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최근 인터뷰에서 "벤 애플렉과 제프 존스가 집필했던 시나리오는 안 쓴다"며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다"고 했다더군요. 뭐, 감독 성향과 안 맞으면 얼마든지 그럴
더 배트맨 - 수사극과 가면극의 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3월 1일 |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많은 기대를 걸엇습니다. 다른 것보다도 이 영화에 관해서 정말 많은 이야기가 있었던 상황인 데다가, 이 영화 관련 되어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나왔었던 상황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 해보자면 기대를 안 했다고 하더라도 궁금해서 영화를 보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되는 겁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무척궁금한 작품이기도 하고, 아무래도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할 말이 많은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개인적으로 맷 리브스 감독은 참 묘하게 다가오는 감독이기는 합니다. 제가 혹성탈출 시리즈를 개인적으로 기피하는 경향이 정말 강한데, 한동안 이 시리즈의 감독을 열심히 해 온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능력
'맨 오브 스틸 2" 감독 이야기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28일 |
!['맨 오브 스틸 2" 감독 이야기가 나오네요.](https://img.zoomtrend.com/2017/05/28/d0014374_58cbf34416758.jpg)
개인적으로 맨 오브 스틸은 그렇게 나쁜 영화라고 생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 나온 영화들 이 좀 묘하게 매력이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해서 말이죠. 아무래도 영화가 영화이다 보니 상당히 묘하게 다가오는 면들도 있어서 말이죠. 다만 과연 어떤 속편이 나올 것들에 관해서 묘하게 다가오는 면들이 있기는 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일단 감독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물론 감독이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지만 말입니다. 일단 이번 감독 오퍼는 매튜 본에게 갔습니다. 이번 영화가 과연 또 다른 감독에게 무덤이 될 것인가는 좀 봐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