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에 출연한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2일 |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터미네이터 : 미래전쟁의 시작'의 실패 이후 후속편 제작에 대해서 표류하다가 리부트가 결정, 3부작으로 제작되기로 결정되었으며 그 첫번째 작품은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입니다. 이 영화에 이병헌이 출연하는 게 결정되었다는군요. 구체적인 건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중이 좀 있는 주요 캐릭터일 거라고 합니다. 지.아이.조 시리즈에 이어 '레드 : 더 레전드'에서도 비중 있고 좋은 역을 맡았었는데(이 영화 흥행이 그렇게 좋진 못했다는 게 안타깝지만) 헐리웃에서 활동하는 배우로서 괜찮은 위치를 잡아가는 듯. '터미네이터 : 제네시스'는 '토르 : 다크월드'의 엘런 테일러가 연출, 사라 코너와 카일 리스(존 코너의 아버지)의 젊은 시절 이야기부터 시작한다고 합니다. 여기서 카일 리
'지아이조2' 이제와서 개봉일이 내년 3월로 연기되었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24일 |
북미에 6월 29일에, 그리고 우리나라에는 6월 21일에 개봉 예정이었던 '지.아이.조2'의 개봉일이 연기되었습니다. 그것도 가까운 시기도 아닌 무려 내년 3월 29일로! (관련기사) 제작과 배급을 맡고 있는 파라마운트에서 발표한 이유는 2D로 제작된 '지.아이.조2'를 컨버팅 작업을 통해 3D 영화로 만들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3D 영화가 2D 영화보다 인기가 높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라는군요. 정말 어이없는 소식입니다. 예고편도 공개되었고 각 캐릭터 포스터도 다 공개되었고 6월 14일에는 우리나라에 감독인 존 추와 이병헌을 비롯한 주연배우들이 내한하기로 일정도 잡혀있었는데 갑자기 이런 폭탄을 터뜨리다니... 이유도 황당하기 짝이 없고요. 이런거 할거면 거액의 마케팅비 들여서 이거저거
넷플릭스 닭강정 후기 - 다소의 항마력은 필요하지만 이토록 사랑스러운 병맛이란
By 레드써니의 Project-R | 2024년 3월 15일 |
남산의 부장들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월 26일 |
영화는 김규평, 곽상천 등 인물들을 가명으로 처리했는데 그냥 실명으로 씁니다. 1.10.26 이전부터 10.26이 터지기까지의 과정을 다루는데 정치 스릴러보다는 무미건조한 연출과 시간순서에 따른 진행 등 다큐멘터리스러운 분위기가 강했다. 아무래도 소재면에서 이미 충분히 자극적이었고 그러다보니 연출을 과하게 해도 괜찮았던 내부자들, 마약왕에 비해 자극적으로 다루기 어려운 10.26이라는 소재를 다루다 보니 굉장히 차분하게 만들 수 밖에 없다보니 그랬을듯 권력의 중심을 둘러싼 남자들의 대립에서 대부 같은 갱스터 느와르 장르에 가까운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마이클 만의 히트가 생각나기도 했다. 남자에게 '일'이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상사가 싫지만 상사에게 인정받고 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