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시계태엽 신의 소굴 (2020)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1년 10월 2일 |
스포일러 없는 엔딩 감상 시리즈 링크 혹시 플랫포머를 좋아하시나요? 아니면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 왜 둘 중에 선택해야 하죠? 둘 다 즐기세요! 게임계의 짬짜면 시계태엽 신의 소굴! (누르면 커집니다) 시계태엽 신의 소굴 (Lair of the Clockwork God) pc 버전 엔딩을 보고 들었던 생각들을 순서 없이 나열하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될 만한 내용은 일부러 언급을 자제하였으니, 게임을 아직 안 해 보신 분들도 읽으셔도 될 겁니다 :) Good 게임 설명에서부터 자랑하는 플랫포머 + 포인트-앤-클릭 어드벤쳐의 게임플레이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직접 해 보기 전에는 이게 과연 어울릴까 하는 의구심을 갖고 있었는데, 꽤나 잘 어울리더라고요. 처음에는 익숙해지는 데에
나의 스팀 플레이사 돌아보기 in 2020 - 87위 서류 주십시오
By 벨푼트의 호숫가 산장 | 2020년 8월 31일 |
제목: 서류 주십시오 - Papers, Please (스팀 스토어) 출시: 08/2013 제작사: Lucas Pope (개발), 3909 (유통) (이하는 모두 이 글을 쓰는 시점에서의 숫자들입니다) 플레이 시간: 15.6 시간 순위: 87 달성 스팀 어치브먼트: 13/13 (100%) 소감: 정말 독특한 인디 게임들을 만드는 루카스 포프(Lucas Pope)의 전설적인 '디스토피아 서류 스릴러', 또는 입국 심사관 시뮬레이터 서류 주십시오입니다. 실제 입국 심사관의 일을 하는 듯한 특이한 게임 시스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는 스토리 요소들의 조화는 정말 대단합니다. 이를 더욱 실감나게 하는 것은 잘 짜여진 게임 내의 세계관으로, 공산주의 국가의 일원으로 살아가야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