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8 바르샤바는 나에게 그리움이다
By Forget but not Forgive | 2013년 2월 17일 |
유럽여행지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좋아하는 곳이 어디냐고 하면 난 첫째는 런던 둘째는 바르샤바라고 할꺼다바르샤바는 그만큼 나한테 너무너무 좋았다사실 바르샤바는 생각지도 못한곳이였다 그냥 티켓팅을 늦게해서 프라하 가는김에 가야지! 하며 예매하고서 결정한ㅋㅋ나한테 폴란드란 나라는 2차세계대전, 유대인학살 그정도밖에 기억에 없는 나라였다어릴때 봤던 피아니스트의 기억때문인지 바르샤바하면 굉장히 삭막하고 사람들도 우울하고 공산주의 느낌에 그럴것같았는데 전혀 아니였다!!!!!! 너무도 아름다운 거리와 친절한 사람들ㅠㅠㅠㅠㅠ엉엉진짜 바르샤바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시 여행기로 돌아와서프라하에서 한국으로 귀국하는 출장온 오빠와 독일 언니네집으로 가는 나보다 한살어렸던 휴학중인 여자애 그리고 나셋이서 공항으
[25.Jul.2022] Day04
By When you can. | 2022년 8월 16일 |
2022.07.25Warsaw, PolandOslo, Norway뽀송한 침대에서 마지막 아침을 뒹굴거리고서는 짐을 싸서 중앙역 짐보관소에 맡기고, 아직 가보지 않았던 구역으로 가본다.브런치 카페에서 배를 채우고 주변을 어슬렁 거리는데 대학에 딸린 식물원이 있어서 들어가보았다. 무엇보다도 수국이 가득 피어있는 정원이 맘에 들었다.비행기 시간까진 여유가 있어 근처 레스토랑을 찾아 들어가 맥주를 시켜 앉아서 바르샤바의 맑고 따뜻한 날씨를 만끽했다.두 시간의 비행으로 도착한 오슬로는 잔뜩 흐린 날씨였고 으슬으슬 춥기까지 했다. 팔레스타인 난민출신이라는 우버기사님에 따르면 이틀 비가 왔다가 이틀 해가 떴다가 한다고. 해가 쨍한 날에는 26도까지 올라간다니 앞으로는 날씨가 관건이겠규만.셋에서 여섯으로 그룹이 커졌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