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프:다크프로젝트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21일 |
당신이 남자라면 점프스케어 없는 작품에 불알이 쪼그라드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는가 만일, 여자라면 아연실색할 정도로 겁에 질려본 적이 있는가 [씨프:다크 프로젝트]는 사실 공포게임이 아닙니다. 서바이벌 호러를 표방하는 게임도 아니죠. 잠입액션이 주된 장르입니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씨프]는 NES 게임들을 떠올리는 고전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어찌보면 스토리텔링이 중요한 현대 FPS 게임들 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던전RPG같아보이고, 어떻게 보면 서바이벌 호러같아보이기도 합니다. 어쨌거나 분명한 사실은 [씨프:다크 프로젝트]는 게임다운 게임이면서, 경험적 미학도 추구한... 그걸 하는 데 있어 상당히 성공한 게임 중 하나라는 겁니다. 더 대단한 점은, 그걸 해낸 게임 중
레드팩션 : 아마겟돈
By 작은학생 | 2013년 4월 10일 |
어, 음 뭐라고 해야할까 분명 라이브러리에 이 게임이 있는사람은 많을것이다. 왜냐하면 그 유명한 험블 THQ 번들에 포함되어있는 게임이니까... 일단 레드팩션 시리즈가 대대로 눈에 보이는걸 파괴하는 게임이라는것은 알고 있었다. 본작도 생각없이 플레이하기엔 딱 안성맞춤. 패드 기준으로 LT를 누르면 알아서 주변 대상이 조준되고, RT를 누르면 총이 나간다. 이대로 눈에 보이는걸 다 쏴죽이고 파괴하면 그만. 나도 사실 스토리같은건 안중에도 없고, 그냥 뇌 비우고 총질하는 게임이 하고싶어서 설치한 게임이라 더 바라는건 없다. 정말 기대감 0%로 진행했음. 나노 포지 라고 하는, 부서진것을 복구하는 시스템이 꽤 재밌다. 적들을 잡느라고 깽판을 치고나서 LB만 누르면 슈슈슝~
데드스페이스 클리어 Dead Space Cleared! (IOS)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2년 8월 8일 |
데드스페이스 광팬인데 IOS 용은 이제서야 클리어.. 시리즈 유일하게 한글화 된 작품... 고전 바하 시리즈 처럼 조작감이 나쁜것이 공포를 더욱 배가시킴... 아이패드용으로 한번 해보고픈 게임 그래픽도 아주 준수한편 !! 게임 내 업적을 달성하면 주는 배경화면 이미지 중 하나...
플레이그 테일: 이노센스
By Ура! | 2021년 10월 17일 |
A Plague Tale: Innocence (2019) 흑사병 창궐과 백년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 중세풍 TPS 잠입액션. 호러로도 종종 분류되지만 쥐떼와 시체가 드글댄다는 비주얼적인 부분 외 다른 호러요소는 없다. 다만 시체나 좀비나 유령같이 비현실적인 호러요소에 익숙하더라도 현실세계에도 존재하는 쥐떼에는 거부감을 느낀다면 어지간한 호러보다 더 끔찍해 보일 지도 모르겠다. 제작사는 프랑스의 Asobo Studio. 흑사병과 쥐떼의 창궐로 시체가 온 나라에 쌓인 풍경을 보게 되겠지만 작중에서 아포칼립스가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상태이므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에는 해당하지 않는다. 약간의 다크 판타지 요소가 포함된 전염병 아포칼립스라 할 수는 있겠다. TPS라 했지만 시대가 1348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