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신병이 도쿄를 불바다로 만드는 영화가 나온다네요.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2년 11월 10일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의 극장 상영과 동시에, 스튜디오지브리의 신작 단편특촬영화 '거신병 도쿄에 나타나다 극장판'도 함께 상영된다고 합니다. 이 작품은 원래 도쿄도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전람회에서 전시영상으로 제작된 것이라는데, 이번의 작품은 에바Q와의 대결을 의식하기라도 했는지 극장판의 제작을 안노 히데아키에게 제안하여 그의 수락으로 동시상영키로 했다고 합니다. 등장하는 거신병은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등장하는 "거신병"을 주역으로 했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시듯이 나우시카의 거신병이 도쿄를 온통 불바다로 만들고 있습니다.(후덜덜;;;) 다만 단편으로 제작된 영화인만큼 상영시간이 불과 10분 7초 밖에 안된다고.... 아마도 에바Q가 상영되는 시간의 사이사이에 광고처럼 상영되지 않을까
엑스박스 쇼케이스 2020.07.23.
By eggry.lab | 2020년 7월 24일 |
어제 새벽에 한글 자막까지 실시간으로 해서 내보내줬는데 그땐 볼 수가 없었고... 어차피 스트리밍이라 화질도 별로였으니까. 나중에 올라온 4K60 편집본으로 봤습니다. 일단 썩 와닿지는 않네요. 찔끔찔끔 풀어놓는 거 말고 이게 제대로 힘 모은 거일텐데, 쇼 측면에서는 소니와 PS5가 더 나았다 싶습니다. 뭐 그쪽도 서드파티 천지에 그 자체로 별로 훌륭하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요. MS가 그쪽보다 더 보여준 게 적다는 인상이네요. 시작은 '헤일로 인피니트'로 했는데, 일단 게임플레이까지 풀어놔서 양 사의 대표작 중에서는 제일 진전이 많이 되어 보이긴 합니다. 일단 2020 할리데이 런칭 타이틀로 확정짓고 있기도 하고요. 오픈월드에 시즌제로 업데이트 되는 캠페인일 거라는데, 캠페인 구성은 두고 봐야할
지브리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8일 |
지브리 이야기가 다시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나 다른 사람들이 아닌,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만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나오는 작품은 국내에서 "이어위그의 마녀" 라고 공개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야와 마녀 라는 제목으로 공개 된다고 하더군요. 다이에나 윈 존스가 썼다고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쓴 작가이기도 하더군요. 자신이 마녀의 딸인줄도 모르고 이상한 집에 수용된 수녀가, 그 집의 심술궃은 마녀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겨울에 방영 예정이며, TV 시리즈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3DCG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는 기획자로 참여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솔직히 좀 애매
에반게리온 Q 감상.
By 곰돌씨의 움막 | 2013년 4월 28일 |
아니, 정말로 저~언혀 볼생각이 없었는데 그 누군가가 보러가자고 해서.. 별 생각 없이 저녁 밤길을 나섰습니다. 뭐 재미있게 보고 술도 한잔 했으니 나쁜건 없었네요. 서, 파 도 건너 뛰었고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에반게리온은 TV 판을 방영 당시에 어렵사리 해적판 비디오 구해 가면서 다 본 뒤로 인연이 없었어요. 뭐 보고난 감상은 선행 공개 영상이 제일 볼만했네.. 라는 생각이 솔직히 들긴 하지만, 분더의 발진 신이나 전투신도 괜찮았습니다. 에반게리온 방영 후에 논란이 일때도 든 생각이지만, 결국 제레 나 네르프 자체가 인류보완계획이라는 사실상의 종말을 위한 기관.. 까놓고 말해서 그냥 나쁜놈들인데, 어쩌다 보니 한 사내의 원념이 사태를 여기까지 오게 만들었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