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리즈 테론 + 에밀리 블런트의 신작, "헌츠맨"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15일 |
뭐, 그렇습니다. 전작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던 여왕님 이야기가 나오죠. 대충 예상하시듯 프리퀄입니다. 백설공주가 테어나기 전 이야기라고 하네요.
영화, <천국을 향하여>
By too difficult but beautiful | 2013년 11월 12일 |
천국을 향하여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을 배경으로 약자의 입장에서 약자의 생각을 말해주는 영화다. 소위 '테러'라고 말하는 행위를 '테러범'의 시각에서 보여주는 영화다. 그들은 왜 폭탄을 몸에 감고 뛰어드는 걸까? (반대의 시각에서 만들어진 영화론, 스티븐 스필버그의 '뮌헨'이 대표적이다.) 보는 내내 어둡고 습하고 무거웠다. 잔인한 장면 하나 없지만 더없이 잔인하다. 주인공의 고뇌와 방황을 따라 보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주인공인 사이드와 할레드는 오랜 친구 사이다. 이스라엘 군에게 터전을 뺏기고 도시 곳곳에 이스라엘 군인의 통제를 받으며 숨죽이며 사는 그들은 삶을 ‘지옥’이라고 표현한다. 지옥같은 삶이 그들에게 폭탄을 몸에 감고 적 기지에 뛰어들게 한 것일까? 영화를 보면서 이와 같은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 꽃같은 여배우가 나오는 천사와 악마의 소꿉놀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9월 18일 |
이번주 (내지는 그 다음주)의 독특한 특성이라면, 틴에이저 판타지 영화가 두 편이나 있다는 점 입니다. 지금 소개하는 섀도우 헌터스 : 뼈의 도시 말고도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역시 틴에이저 판타지물이라고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보통 이 계통 영화들이 그럭저럭 내지는 도저히 못 볼 영화들로 채워져 있는 상황인지라, 이 영화의 경우는 솔직히 기대를 많이 걸지 않는 상황이 되었기는 합니다. 그래도 일단 보는 상황은 되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초반부터 바로 평가가 나와서 미묘한 이야기가 될 수 박에 없지만, 이 영화가 대략 어떤 모습이 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런 영화가 정말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이고, 잘 되는 영화도 있지만 망하는 영화도 줄줄이
낭만이라는 말로 설명되지 않는 것들 <내 사랑 , 2016>
By in:D | 2017년 8월 5일 |
제목부터 홍보 멘트까지 누가 봐도 달달한 로멘스인것 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화가 마우드 루이스(Maudie Lewis 1903~1970)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다. 선천적으로 장애를 갖고 방황하며 살아가는 마우드가 어부 에버렛의 집에서 가정부 일을 시작하면서 삶이 변화하게 되는 과정을 담고있다. 츤데레의 끝을 달리는 에버렛과 그런 그의 등쌀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마우드의 생활이 정말 사랑스럽게 그려지고 있어서 영화를 보는 내내 지루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히 각각 모드와 에버렛을 연기한 샐리 호킨스와 에단 호크 두 주연 배우의 뛰어난 연기는 이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부분이다. '나는 많은 것들을 바라지 않아요.' 스스로 가득 채울줄 아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