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연출자 모집중?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4월 14일 |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의 속편 연출자 모집중?](https://img.zoomtrend.com/2015/04/14/d0014374_55189ab8425b3.jpg)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는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동시에 엄청나게 욕을 먹었습니다. 감독의 연출력에 관해서 이 정도면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일을 친거다 라고 말을 해야 하지만, 이 영화의 각본가와 제작자가 벌인 일들을 생각해보면 그나마 정상적인 영화를 연출하려고 투쟁하는 느낌이 보일 정도죠. 그 이야기는 나중에 자세히 하고, 현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에는 감독이 공석인 상황입니다. 그래서 감독을 결정하는 중이죠. 전작의 감독이었던 샘 테일러 존슨은 "배우들과 프로듀서들과 매우 친밀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하면서도 "속편 연출은 하지 않는다" 라고 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새로운 감독에 관해서 잘 되기를 빈다고 말도 했다고 하더군요. 아무래도 이 영화에 관해서 그동안 나온 소문
[영화] 터널 (2016)
By Anarchist's Blue Radio | 2016년 8월 13일 |
![[영화] 터널 (2016)](https://img.zoomtrend.com/2016/08/13/a0012310_57af42989be1e.jpg)
'재미있는' 영화와 '여운을 남기는' 영화의 차이는 만족도의 차이일텐데, 아마도 만원이란 돈을 주고 타인의 삶을 두시간 동안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측면에서 보면 확실히 '여운을 남기는' 영화 쪽이 훨씬 가성비가 좋은 것은 분명하다. '믿고 보는 하정우'라든지 '천만요정 오달수'라는 이유를 차치하고서라도 이 영화를 봤어야 할 이유는 충분했다. 무거운 얘기지만 깨알같은 유머도 버무려져 있다. 결코 맘놓고 웃을 순 없는 상황이긴 하지만... 대다수의 관객들이 이전에는 과장일지도 모른다고 생각되었던 권력자들의 이기적인 퍼포먼스에 백퍼센트 공분하는 것은 이미 우리가 얼마 지나지도 않은 현실 속에서, 혹은 우리가 처해 있는 '헬조선'이라는 비아냥의 상징속에서 이미 수차례 경험해왔기 때문일 것이다. "감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노아"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10월 28일 |
![대런 아로노프스키의 "노아" 촬영장 사진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10/28/d0014374_5082abf1ec535.jpg)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작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아니라고 하기에도 좀 묘합니다. 분명히 대런 아로노프스키가 대단한 감고이기는 합니다만, 과거가 좀 끼어 있는 부분도 있어서 말이죠. 일단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게다가 러셀 크로도 나오니 뭐......여담이지만, 이 글을 쓰는동안 이글루스의 여러장 추가는 또 에러........관리 안 하나 싶네요.
"우먼 인 윈도"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4월 10일 |
얼마 전 이 영화의 원작이라고 할 수 있는 책을 읽었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또 비슷한 이야기 하는구나 싶었는데, 의외로 심리 묘사가 상당히 좋더군요. 덕분에 이 모든 이야기를 어떻게 영화로 표현할 것인가에 관해서 매우 궁금해진 것이 사실입니다. 배우진도 무지 좋으네데, 에이미 아담스, 게리 올드만, 줄리앤 무어, 앤서니 매키가 나오고, 감독은 조 라이트였습니다. 문제는........시사 반응이 개판이어서 토니 길로이 불러다 각본 다시 쓰고 재촬영까지 했으나 살려내지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이런 상황으로 인해서 디즈니가 아예 이 영화를 넷플릭스에 던져버렸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을 보면 멀쩡해 보이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