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스펙터] 커플천국 솔로지옥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6일 |
다니엘 크레이그표 제임스 본드의 마지막이라는 스펙터를 보고 왔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시리즈(?)의 끝이다보니 연계되는 이야기가 많아서;; 우선 스포일러를 최대한 제외하고 이야기해보자면 개인적으로 떡밥회수형 스토리는 개연성을 차치하고 괜찮다고 봅니다. 옛날 작품들을 거의 본게 없어서 비교할 작품이 없는 것도 다행(?)이구요. 액션은 용두사미적인데 이건 액션이 적다기보다 무쌍형 007에 대한 아쉬움이 큽니다. 어쨌든 고양이 쓰다듬는 그 분과 얽히는 스토리때문에 포스팅 제목을 저렇게 적었네요. 나루토 생각나기도 하고 ㅎㅎ 전체적으로 옛 시리즈에 대한 향수가 없다면 팝콘무비로 추천할만하지 않나 싶네요. 그런데 007시리즈의 클래식함이 많이 쓰이기 때문에 또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2014
By DID U MISS ME ? | 2018년 5월 10일 |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개봉하고 나서 썼던 글. 일단 옮긴다. 괄호() 안은 지금 채워넣은 것. 0.<어벤져스> 1편 보다가 토니 스타크가 핵탄두 들고 포탈로 날아들어갈 때 속으로 그런 생각을 했었다. ‘아, 저 양반 다음 편 때 저거 가지고 생색 엄청내겠네.’ 2편에서 드림스 컴트루. 뉴욕의 수호자이자 파워 오브 생색남. (그 때나 지금이나 뉴욕은 바람 잘 날이 없더라)1.뉴스 기사든 뭐든 제발 원작 가지고 비교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틀리다고 뭐라 하는 것 좀 안했으면 좋겠다. 뭐가 틀려, 그냥 다른거지. 이게 마블 영화지 마블 망가냐? 2.지금까지 일반관 2D -> 아이맥스 3D -> 아이맥스 3D 순서로 세 번 관람했는데, 확실히 볼수록 좋은 점도
명당
By I still have a soul | 2018년 9월 23일 |
2%가 아쉬운 영화배우들의 연기도 그렇고, 연출도 그렇고, 이야기 전개도 그렇고.. 뭘 얘기하고자 하는지는 알겠다.명당이란 것이 절대적인 것도 아니고 사람이 만들어 갈수도 있는데다 양날의 검처럼 명당이 흉당이 되기도 한다.메시지는 알겠는데, 소재도 나쁘지 않은데 연출이 너무 엉성하다. 진부하기도 하고.. 지관 박재상(조승우)은 복수를 위해 김좌근(백윤식) 가문을 뒤쫓는 것 같다가도 뜬금없이 나라와 백성의 안위를 생각하는 선비같은 인물로 나온다.확실하게 캐릭터의 성격을 정하고 거기에 몰입했으면 어땠을까. 이건 연출이나 각본의 잘못이겠지. 흥선군 역할을 맡은 지성은 내가 좋아하는 배우이긴 하나 사극에서의 이질감은 아쉽다.내 선입견일 수도 있는데 사극 특유의 느낌과는 발성이 어울리지 못하는데다 가끔 특정
지브리 신작 이야기가 나왔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8월 8일 |
지브리 이야기가 다시 나왔습니다. 다만, 이번에는 미야자키 하야오나 다른 사람들이 아닌, 아들인 미야자키 고로가 만든다고 하더군요. 이번에 나오는 작품은 국내에서 "이어위그의 마녀" 라고 공개된 작품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야와 마녀 라는 제목으로 공개 된다고 하더군요. 다이에나 윈 존스가 썼다고 합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쓴 작가이기도 하더군요. 자신이 마녀의 딸인줄도 모르고 이상한 집에 수용된 수녀가, 그 집의 심술궃은 마녀와 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겨울에 방영 예정이며, TV 시리즈라고 합니다. 심지어는 3DCG로 만든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미야자키 하야오는 기획자로 참여 한다고 하는데 말이죠.......솔직히 좀 애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