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준석 & 백현진 노플러그드 콘서트

Rainbow donut|2013년 11월 8일
Posts
방준석 & 백현진 노플러그드 콘서트

방준석 & 백현진 노플러그드 콘서트

Rainbow donut|2013년 11월 8일

이런 것이 농익은 사내의 노래인가 싶었다. 어둠 속에서 팔짱을 낀채로 뱉어내는 백현진씨의 거친 노래와 방준석씨의 부드러운 기타 연주가 툭툭 마음을 건드린다.

Related Posts

3 posts
<매드 댄스 오피스> - 서툴러서 더 뭉클한, 진지해서 더 뻐근한

<매드 댄스 오피스> - 서툴러서 더 뭉클한, 진지해서 더 뻐근한

(2026/03/06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일단 화려한 플라멩코 쇼를 보게 될 거라는 기대는 살짝 접어두는 편이 좋습니다. 이 는 '스오 마사유키'의 와 유사할 거라는 당초의 예상과는 달리, 외려 '야구치 시노부'의 와 유사한 결을 하고 있어서, 서툴러서 더 뭉클한 그리고 그 와중에 진지하기까지 해서 더 뻐근한 그런 감정을 강제하는 작품에 가깝다 볼 수 있거든요. 아마 사무실 속 일상의 소음이 자연스레 스텝을 유도하는 리듬으로 표현되는 몇 장면에서는 특히나 더 그렇게 느끼게 될 테지요. (물론 전자는.......

<프로젝트 Y> - 치기로 헤쳐 둔 구덩이, 허세로 내려 논 동아줄

<프로젝트 Y> - 치기로 헤쳐 둔 구덩이, 허세로 내려 논 동아줄

(2026/01/24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과 로 수렁에 빠진 십 대들의 애환을 그려 왔던 '이환' 감독은 이번 신작 를 통해 처음으로 극의 주연을 성년으로 교체했습니다. 물론 그와 동시에 호사스러운 캐스팅을 등에 업고 본인 역시도 좀 더 규모가 큰 주류의 작업 현장으로 몸을 옮겼지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의 작업까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전환되었다는 말은 결코 아닙니다. '화중시장'을 배경으로 화류계에 몸담은 여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이번 작품은 마치 전작들 속 소녀들이 끊임없이 고된 일을 겪다가 성년이 되면 어.......

<더 킬러스> - 왜 같이 담겨 있는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

<더 킬러스> - 왜 같이 담겨 있는진 알 수 없지만 어쨌든 흥미로운 이야기보따리

(2024/11/02 :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과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을 모티프로 삼은 네 편의 단편을 한데 묶어 놓은 옴니버스 영화입니다. 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이 작품에 쏠리는 관심은 극의 서사를 구성하는 이런 원전(原典) 그 자체에 대한 궁금함보다는 흐릿한 세계관을 공유한 채 각자의 재능으로 그 원전을 다시 써 내려간 연출자들의 면면에 대한 호기심에 있다고 봐야 할 테지요. 실제로 '박종관'의 에서 출발해 '노덕'의 과 &#x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