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가 "신과 함께"에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8일 |
최근들어서 웹툰을 거의 안 보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때는 정말 열심히 보던 때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들도 꽤 있기는 했지만, 그 문제에 관해서는 이제는 다 지나간 건이라고 할 수 있죠. 최근에 웹툰의 영화화가 점점 더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고, 이번에 이야기 하는 작품의 경우에는 예전부터 이야기가 되어 오던 작품입니다. 바로 "신과 함께"죠. 참고로 이 영화는 미스터 고를 감독했던 김용화 감독이 현재 연출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하정우가 이 영화에 합류한다고 하더군요. 내용이 좀 복잡한게, 허삼관 개봉이 되고, 암살의 촬영을 마친 다음,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 작업을 끝내고 이 영화를
"장고 : 분노의 추적자" 새 예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월 15일 |
이 영화는 제목이 계속해서 바뀌고 잇습니다. 미국에서는 장고 언체인드로 나왔는데, 국내에서는 장고의 분노로 갔다가, 이제는 장고 : 분노의 추적자로 가버렸네요. 솔직히 이렇게 제목이 다단계 피라미드 회사마냥 바뀌는 경우는 그다지 좋은 느낌이 안 듭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러 가게 될 것은 확실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 영화의 감독이 쿠엔틴 타란티노라는 점 때문입니다. 최근에 과거 작품들을 죽 보고 있는데,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이런 영화 자체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서부 영화는 묘한 맛이 있죠. 최근에는 잘 안 나오지만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런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발레리안] 과 로렐린의 청춘듀오 로드무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31일 |
데이빗 보위의 스페이스 오디티(Space Oddity)가 오프닝을 장식하는걸 보며 뭔가 감동적이던 ㅠㅠ)b 원작은 발레리안과 로렐린이라는데 하사인 로렐린의 이름은 잘렸더군요;; 소령인 발레리안과 함께 청춘 군인물이라는게 또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뭔가 후못후같은 느낌도 나곸ㅋㅋ 전체적으로 옛날 로망이 살아있을 때의 작품 분위기라 요즘엔 좀 안맞을 수도 있지만 또 요즘이라 아련한 느낌으로 색다르게 즐기....고 싶었지만 중국 자본이 들어가서인지 중국 느낌이 과한게...옥의 티같더군요. 우려가 많았던 작품이라 스페이스 로망 느낌이 의외로 괜찮아 마음에 들고 가볍게 보기 좋은 데이트/팝콘 무비라 추천드릴만 합니다. 뤽 베송의 프랑스(?) SF가 마음에 드신다면 더~ 쿠키영
알파 - 위대한 여정, 2017
By DID U MISS ME ? | 2019년 5월 18일 |
무언가의 기원을 다루는 일은 언제나 재미있다. <알파 - 위대한 여정>은 인간이 수렵 활동으로 연명하던 시기를 배경으로,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라 할 수 있을 '개'의 기원에 대해 그린다. 도대체 개가 무슨 빚 같은 걸 진 게 아니고서야 인간에게 이렇게도 충성스러운 거냐고. 하여튼 그래서 이번 영화는, 생존 영화의 탈을 쓴 애견 영화. 근데 진부하기로는 탑. 무리에서 떨어진 약골이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한다-라는 점에서 벌써 뻔한데, 구성도 존나 진부하다. 이 정도면 클리셰가 아니라 그냥 게으른 각본이다. 막말로 늑대인 '알파'를 애완견으로 들인다는 점만 빼면 그냥 뻔한 서바이벌 로드 무비. 살을 에는 추위와 싸우는 것도, 포식동물을 피해 달리는 것도 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