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 나이아가라폭포 클리프턴 힐 웬디스
By D슈 라이프 | 2023년 11월 21일 |
Cape Breton Island Day4,Louisbourg
By Boundary.邊境 | 2021년 6월 13일 |
* 2021년 하고도 6월 11일 아침, 지난 여름에 갔었던 '이 여행'은 이제 까마득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나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이 들 정도로, 흘러간 지난 일 년은 힘들었고 피곤했고 불확실했다. 망할 코로나 덕분에 아직도 세상은 많은 면에서 불확실하나, 이제는 나아지는 중이다. 그리고 나 또한 그러하다. 느리더라도 명확하게 어디인지 모르지만 어디로 나아가는 중이다. 그 끝에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에는 내가 원하는 것과 원하지 않은 것이 모두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는 지금, 어디로 가야 할 지 갈팡질팡하지 않고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그것이 중요하다. 그런 와중이기에, 아직 마무리 짓지 않은 일들을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 혹은 망각의 늪에 빠뜨리기 싫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