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악역 확정, 2월부터 촬영 개시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11월 15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악역 확정, 2월부터 촬영 개시](https://img.zoomtrend.com/2012/11/15/a0015808_50a46e035d7e2.jpg)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촬영이 내년 2월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주인공 피터 파커를 연기한 앤드류 가필드는 물론, 히로인 그웬 스테이시를 연기한 엠마 스톤도 복귀를 확정지었으며 중간에 좀 잡음이 있긴 했지만 결국 감독도 1편을 연출한 마크 웹입니다. 미국 TV 시리즈 '미국 십대의 비밀생활'의 주인공을 연기해온 쉐일린 우들리가 (샘 레이미 버전에서는 히로인이었던) 메리 제인 왓슨을, 제이미 폭스가 새로운 악당 일렉트로를 연기합니다. 메리 제인 왓슨이 나오니 과연 그웬 스테이시가 원작에서처럼 사망하고 히로인 바톤 터치가 될 것인지 아닌지가 꽤 볼만할듯하군요. 새 악당 일렉트로는 번개를 맞고 전기를 다루는 초능력을 얻게 된 뒤 그것을 범죄에 악용하게 된 캐릭터라고 하는군요. 첫번째에 리자드맨
2016 12 17 꿈, 열정, LA, 헐리우드, 스타, 라라랜드
By "It's really something." | 2017년 5월 19일 |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화제작 라라랜드! 눈물을 흘리면서 봄... ㅠㅠ 너무 감동을 받아서 엔딩크레딧 올라갈 때까지 못 일어났다... ㅠㅠ 같이 본 친구는 좋았지만 그 정도는 아니라고 했는데, 나는 LA에서 생계는 다른 일로 유지하면서도 힘겹게 연극이라는 꿈을 이어나가고 친구가 떠올라서 더욱 감명깊게 봤던 것 같다. 실제로 아메리칸 드림의 나라 미국에서는 이렇게 연극이나 춤, 문학, 사진 등에 열정을 품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의 대사처럼 - 사람들은 누군가의 열정에 반한다. 자기가 잃어버린 것이기 때문에. 꿈을 꾸는 사람들은 매력적이다. 라라랜드는 꿈과 열정을 좇는 사람들이 서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몇 번이고 좌절을 당할지라도 끊임없이 다시 시도하고, 도전하고, 그리하여 결국 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
By Twisted Life | 2012년 6월 30일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The Amazing Spider-Man, 2012)](https://img.zoomtrend.com/2012/06/30/b0052152_4fee6e4131604.jpg)
오늘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간만에 억수같이 퍼붓는 비 때문에 우산 써도 다 젖더군요.. 극장으로 갈 때 비내리는 거 보고 내일 볼까 살짝 고민했는데 그냥 다녀왔습니다. 멘인블랙3랑 프로메테우스를 봐야지 라고 생각만 하다가 놓쳐버려서, 이번엔 아예 초기에 봐둬야겠다 싶어 오늘 다녀왔네요. 영화화됐던 기존 시리즈는 다 봤고, 원작은 안 본 사람의 시점이라는 걸 참고하시길. --------------------------------------------------------------------------------------------------------- 약간의 스포일러라던가 미리니름이라던가 네타바레 라는 것이 포함될 수도 있으니 감상하실 분이라면 주의 해 주세요 ---------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012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23일 |
강산이 채 한 번 변하기도 전에 우리들의 친절한 이웃은 로맨스 영화의 주인공으로 변태를 마치고 다시 돌아왔다. 아닌 게 아니라 샘 레이미의 3편이 2007년 개봉작이었으니 정말로 5년 만에 리부트 된 시리즈인 것. 짧은 텀을 두고 돌아왔으니 여러모로 전작들과 비교될 것은 당연지사. 그래서였을까, 마크 웹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연작은 샘 레미의 그것과 정말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기존 샘 레이미의 3부작에 비해 로맨스 요소가 훨씬 더 많이 첨가 되었다는 것 위주로만 비교 되곤 하는데, 더 큰 차이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만의 미스테리적 요소 추가다. 기존 3부작 속 소시민적 영웅 이미지 마저도 변화를 주고 싶었던 것인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어쩌면 이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