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다른 결정구의 필요성
By MLB Nerd | 2014년 5월 16일 |
![다나카, 다른 결정구의 필요성](https://img.zoomtrend.com/2014/05/16/a0346548_53756a9f0f508.jpg)
뉴욕 양키스의 투수 다나카 / 출처: BleacherReport MLB 뉴욕 양키스 소속의 일본인 투수 마사히로 다나카가 연이은 호투를 이어가며 시즌 6승째(0패)를 올렸다.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패를 하나도 기록하지 않으며 지난 시즌까지 양미 통산 34승 무패를 기록하는 대단한 모습을 보여 준 것이다. 다나카의 성공 이유를 꼽으라면 가장 먼저 스플리터가 생각난다. 그는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스플리터를 주무기로 사용하고 있는데, 'MLB에서도 통할 정도'라는 입단 전의 평가에 부합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나카가 던지는 스플리터의 SwStr%(스윙 스트라이크 비율)은 무려 31.3%인데, 이 덕분에 그는 이번 시즌 15.0%의 SwStr%(MLB 양리그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실제로 다
[관전평] 8월 14일 LG:NC - ‘홍창기 호수비-결승 홈런’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8월 14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4일 창원 NC전에서 4개의 2점 홈런을 앞세워 10-4로 완승했습니다. 센터 라인의 주전 오지환, 정주현, 유강남이 선발 출전하지 않았고 선발 투수의 이름값에서도 밀렸지만 값진 승리를 거뒀습니다. 잔루는 무려 12개였으나 4개의 홈런이 모든 시름을 날렸습니다. 김윤식 4.1이닝 4실점 LG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성우의 중전 안타에 이어 구본혁의 행운의 우측 3루타로 1점을 선취했습니다. 2회초에는 이닝 시작과 함께 채은성의 좌측 2루타와 김현수의 중전 적시타를 묶어 2-0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1회초부터 3회초까지 3이닝 연속 잔루가 2개씩 기록되어 합계 6잔루로 집중력은 아쉬웠습니다. 선발 김윤식은 이닝이 거듭될수록 흔들렸습니다.
[관전평] 6월 27일 LG:SK - ‘정찬헌 완봉승’ LG 7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27일 |
LG가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7일 문학 SK전에서 정찬헌의 데뷔 첫 완봉승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습니다. LG는 하루만에 KIA를 제치고 4위로 복귀했습니다. 이천웅 결승타 LG 타선의 집중력은 이날도 시원치 않았습니다. 11안타 2사사구에도 3득점에 그쳤고 잔루는 9개를 남발했습니다. LG는 3회초 선두 타자 정주현의 빗맞은 안타로 비롯된 1사 2루에서 이천웅의 좌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5회초 2사 만루 기회는 오지환의 1루수 땅볼로 무산되었습니다. 6회초에는 2사 후 유강남과 김호은의 연속 안타로 1점을 뽑아 2-0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1, 2루 추가 득점 기회는 정주현이 바깥쪽 떨어지는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해 무산되었습니다.
[관전평] 9월 12일 LG:두산 DH - ‘마운드 붕괴’ LG, 더블헤더 싹쓸이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12일 |
LG가 더블헤더에서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12일 잠실 두산 상대 더블헤더에서 1차전과 2차전 모두 5-8로 패했습니다. LG는 주말 3연전에서 1승도 하지 못한 채 1무 2패에 그치며 3위로 밀려났습니다. 주말 3연전에서 선발 등판한 좌완 영건 김윤식, 손주영, 이상영은 하나같이 5이닝조차 채우지 못하고 너무도 쉽게 무너져 팀의 추락에 일조했습니다. 세 명의 투수 모두 구속으로 압도하지 못하는 가운데 제구도 되지 않아 도망가는 투구 내용으로 일관해 매우 실망스러웠습니다. 손주영 4이닝 7실점 패전 더블헤더 1차전 선발 손주영은 4이닝 10피안타 4사사구 7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패스트볼의 구위로 윽박지를 수 없는 그가 슬라이더를 비롯한 대부분의 제구가 높아 상대 타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