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3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15년 1월 6일 |
![테이큰3](https://img.zoomtrend.com/2015/01/06/d0006722_54ab6d5496f26.jpg)
사실 테이큰2가 원체 실망스러웠던 지라 올리비에 메가톤이 또 감독한 3편을 보러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다 의리로 보러갔는데 기대치를 워낙에 박하게 잡아서 그랬는지 생각외로 괜찮은 편이었다. 다만 이걸 극장에서 보라고 권할만 하냐 하면... 그건 좀 아니다 싶은 물건. 아무래도 이젠 리암 니슨의 나이도 환갑을 넘어선데다가 리암 니슨 일인의 액션 활극으로 내달리는건 이미 테이큰1,2에서 써먹은 방법론이라 식상할법 하기도 해서 브라이언이 아내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벗고 복수를 하는 과정과 그 브라이언을 쫓는 경찰 반장 도츨러, 두 인물의 활동을 교차해서 진행시키는 선택을 한거 같은데 두명이 따로 놀다 어느 지점에서 부닥칠듯 말듯한 구도를 형성함으로써 액션 이외의 방법으로도 긴장감을 형성시키려 하지만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