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파이더맨(2002년) VS.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012년)
By 미로아빠의 닥치고! 인생! | 2012년 7월 4일 |
* 영화관람일 : 2012년 7월 4일 수요일 오전에 조조로 마눌과 함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을 보고 왔다. 마블과 DC의 히어로물은 봐줘야 하기에 또한 새롭게 리부트(reboot)된 스파이더맨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었을까 하는 기대가 가득했다. 어떤 사람들은 헐리우드는 같은 소재로 잘 우려먹는다고 하는데, 이는 희어로물의 특성을 잘 이해하지 못 하기 때문인 것 같다. 스파이더맨을 비롯해 슈퍼맨, 배트맨 등등은 지금도 미국에서 연재되고 있는 인기 만화이다. 1977년 TV 시리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처음 나온 이후, 2002년 '토비 맥과이어'가 주연한 스파이더맨이 영화로 개봉되었다. 이후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3편까지 나왔는데... 1편이 나온지 10년이 흘렀다... 주인공도 나이들었고,
한국영화와 일본영화, 갈림길의 시작점
By 나눔이 있는 오름직한 동산 | 2020년 5월 28일 |
한국(상업)영화와 일본(상업)영화의 위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말을 많이 하긴 하는데, 사실 한국이나 일본이나 90년대엔 할리우드의 대자본 앞에서 사상최악으로 망해가던 건 똑같았다. 극장에서 한국영화 ‘따위’를 보지 않았던 것처럼, 일본 역시 연인들의 데이트용 영화로서 일본영화는 어딘가 다사이(ダサい:촌스럽다)했다고 한다. 그러다가 1990년대 후반 두나라의 영화는 화려하게 부활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 일본영화 역시 그 나름대로 부활한 거다. 적어도 일본 극장가에 가보면 지금도 수많은 일본제 영화들이 개봉되고 있음을 확인하기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그 기폭제가 된 영화가 하나씩 있는데 한국의 경우엔 <쉬리>(1999), 일본은 <춤추는 대수사선 The movie>(199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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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의 감상 | 2024년 3월 23일 |
더블 : 달콤한 악몽 - 나보다 나은 나가 등장 했을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26일 |
드디어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합니다. 일종의 도플갱어를 다룬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 좋은 평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는 영화죠. 해외에서는 공개된지가 꽤 된 관계로 솔직히 국내에는 안 걸릴건가보다 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상황이었죠. 그나마 이렇게 늦게라도 걸린다는게 기쁜 일일 수 밖에요. 다만 한가지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과연 이 영화가 무사히 정식 개봉을 하는가, 아니면 극장에 걸린다고 말만 하는가 하는 점 정도랄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배우 명단을 보면서 이 영화가 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고나해서 정말 강하게 고민 해보곤 합니다. 물론 정말 믿고 가는 배우들도 있는 편이죠. 이번 영화의 배우인 제시 아이젠버그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