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9월 16일 LG:한화 - ‘타선 침묵’ LG 1:3 역전패로 3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16일 |
LG가 3연패에 빠졌습니다. 16일 잠실 한화전에서 1:3으로 역전패했습니다. LG 타선은 또 다시 사이드암 김재영 공략에 실패해 선발승을 헌납했습니다. 누차 반복하지만 LG의 감독, 타격 코치, 그리고 타자들의 연구가 역부족이라는 점이 재차 방증되었습니다. 차우찬 7이닝 무실점에도 ND LG 선발 차우찬은 7이닝 2피안타 2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호투를 과시했습니다. 하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는 못했습니다. 차우찬은 0-0이던 4회초 1사 후 양성우에 우측 2루타를 허용했습니다.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았던 탓입니다. 하지만 중심 타선의 송광민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로사리오를 풀 카운트 끝에 2루수 땅볼 처리해 실점을 막았습니다. 최대 위기는 7회초였습니다.
프야매 섭종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2월 30일 |
![프야매 섭종](https://img.zoomtrend.com/2016/12/30/b0030353_586664d5b407b.jpg)
명쾌한 해답이로다 어차피 이미 올해 내내 '우린 이 게임 길게 끌고 갈 생각이 없음, 니들도 알잖아? 그러니 빨리들 나가면서 돈 좀 더 쓰라고. 호구 xx들아 ㅇ ㅅㅇa'라는 모습을 보여왔고 그 바닥 안에서도 소문은 대충 다 나 있었기에, 별로 놀랄만한 소식으로도, 갑작스러운 소식으로도 느껴지진 않는다. 하지만 '망한다, 망한다'소리가 나오는 거랑 '넹, 그래서 진짜 망했음'은 받는 느낌이 좀 다르긴 하지. 지금도 별 생각없이,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잠깐 피시방 그날 번 돈으로 카드를 까다 10 김광현이 떴을 때(개인적으로는 사실 08보다 10 SK가 취향 면에서는 위시덱이었기 때문에) 입에서 리얼 타임으로 환호성이 나왔던 것, 08 SK의 마지막 퍼즐이었던 08 김재현을 띄우
[관전평] 3월 29일 LG:KIA - ‘봉중근 블론 패전’ LG 개막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29일 |
![[관전평] 3월 29일 LG:KIA - ‘봉중근 블론 패전’ LG 개막 2연패](https://img.zoomtrend.com/2015/03/29/b0008277_5517ca626fce4.jpg)
LG가 개막 2연패로 출발했습니다. 29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벌어진 KIA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9회말 등판한 봉중근의 블론 세이브 패전이 뼈아팠지만 그에 앞서 투타와 주루까지 모든 면에서 경기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공격 집중력 부족, 주루 실수까지 겹쳐 2회초부터 찜찜했습니다. 2:0으로 앞선 가운데 2사 만루 기회에서 박용택이 풀 카운트 끝에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0-2으로 불리하게 출발해 풀 카운트까지 끌고 갔지만 6구 바깥쪽 높은 볼에 대한 유혹을 참지 못했습니다. 베테랑의 침착함이 결여되었습니다. 만일 박용택이 6구 볼을 골라냈다면 밀어내기 볼넷으로 3:0으로 벌리며 KIA 선발 험버를 조기 강판시키고 경기 초반에 승부를 가를 수도 있었습니다.
LG, ‘오지환의 짝’ 2번 타자 적임자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4월 30일 |
![LG, ‘오지환의 짝’ 2번 타자 적임자는?](https://img.zoomtrend.com/2013/04/30/b0008277_517eed22f0f0d.jpg)
현재 LG의 부동의 1번 타자는 오지환입니다. 작년 후반기 1번 타자로 기용되었을 때만 해도 어울리지 않는 옷을 입은 것이 아닌가 싶었던 오지환은 올 시즌 전 경기에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0.306의 타율, 5홈런, 12타점으로 맹활약하고 있습니다. 볼넷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던 삼진의 개수도 줄었습니다. 타석에서 공을 오래 고르는 1번 타자의 적임자로 정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번 타자로는 특정 선수가 붙박이 기용되기보다 다양한 선수들이 기회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올 시즌 LG가 21경기를 치르는 동안 2번 타자로 기용된 선수는 5명입니다. 이진영, 이대형, 손주인이 각각 6경기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며 정주현이 2경기, 이천웅이 1경기에서 2번 타자로 선택되었습니다. LG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