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 달콤한 악몽 - 나보다 나은 나가 등장 했을때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9월 26일 |
![더블 : 달콤한 악몽 - 나보다 나은 나가 등장 했을때](https://img.zoomtrend.com/2014/09/26/d0014374_540519b8237c8.jpg)
드디어 이 영화가 국내에 개봉합니다. 일종의 도플갱어를 다룬 영화라고 할 수 있는데, 이미 해외에서 좋은 평을 얻은 것으로 알고 있는 영화죠. 해외에서는 공개된지가 꽤 된 관계로 솔직히 국내에는 안 걸릴건가보다 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는 상황이었죠. 그나마 이렇게 늦게라도 걸린다는게 기쁜 일일 수 밖에요. 다만 한가지 미묘하게 다가오는 것은 과연 이 영화가 무사히 정식 개봉을 하는가, 아니면 극장에 걸린다고 말만 하는가 하는 점 정도랄까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보통 배우 명단을 보면서 이 영화가 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고나해서 정말 강하게 고민 해보곤 합니다. 물론 정말 믿고 가는 배우들도 있는 편이죠. 이번 영화의 배우인 제시 아이젠버그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라
상록수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의 영화가 만들어진다는군요
By 평범한 넷좌익골방입nida. 이글루스 프로필과같이 실명 계정을 사용하고있어요. | 2014년 8월 5일 |
오늘 경향신문에서 상록수라는 광고가 실렷다고 하기에... 검색해봤더니http://www.evergreen2014.kr/movieinfo.html 홈페이지가 있네요. " 깨끗한 영혼과 진실, 노무현의 부활 " 이라는 메인이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선악논리에빠져있는 깨시류의 수많은 노무현지지자 팬분들과 시체성애자분들을 공략하는 탁월한 마케팅입니다. 해당 영화의 작품스토리를 보니 장준하와 노무현이 타살이 확실한 사실도 아니고 말이죠. 김구=노무현=장준하 라는 도식이 떠오르는 그야말로 소오름 돋는 스토리에ㄷㄷㄷ 천안함 폭침 조작, 대선도 부정이라는 나꼼수류들이 좋아하는 음모론 ㄷㄷㄷ 주관객층들의 감성을 쥐어짜낼 이슈 타겟팅을 제대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배트맨 대 슈퍼맨>, 생각할수록 어이 털리는 것들
By DID U MISS ME ? | 2019년 2월 25일 |
슈퍼맨과 조드 장군의 메트로폴리스 전투 이후 2년동안 대체 미 정부는 뭘하고 있었나. 크립토니안들에게 그렇게 당하고 슈퍼맨의 존재 역시 걱정하고 있었으면서, 도심 한 가운데에 추락한 그들 우주선은 그대로 냅뒀다. 렉스 루터 말마따나 외계존재들이 걱정되면 폭탄으로 우주선 문을 터뜨리든 어쩌든 따고 들어가서 외계 기술을 습득했어야지. 렉스 루터가 아무리 천재라해도 조드 지문 잘라내서 우주선 문 따는 건 손에 꼽힐 정도로 어이가 털리는 장면인데, 심지어 정부에서는 그딴 생각도 못하고 있었다. 지문 잘라내기는 커녕 그냥 시체 끌고가서 손만 대면 열렸을텐데, 고작 정부놈들이 한 거라곤 우주선 주변에 텐트치고 앉아있던 것 밖에 없다. 렉스 루터는 자신의 가장 비밀스런 계획들이 들어있는 컴퓨터를 파티가 벌어지는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