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컨덕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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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영화일기-1월 (더 프롬~츠바키 문구점)

2021년​1월​새해가 밝았지만 코로나의 기세는 계속되고 생에 몇 번 기억 안 나는 혹독한 한파가 몰려와 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 추우니 몸 상태가 안 좋고 그러다보니 살짝 부상으로 손가락 통증이 생겼는데 쉽게 낫지 않느다. 눈과 강추위가 겹치던 날 살짝 삐끗한 허리도 오래 가고 있다 나았다. 가뜩이나 혼자의 삶에 싸늘하기가 이를데 없는데 이런 최악의 상황이 더해만 가니... ㅜ.ㅜ​(집에서 17편(리뷰 따로 올린 영화는 #표시, 드라마는 한 시즌을 1편으로)​ -아베 히로시, 고 키키 키린 출연,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잔잔한 드라마 영화. 평범하지만 그래서 남의 집 일 같지 않은 정감이 있다. 다소 밋밋한 스토리가 아쉽다. 추천!​

<더 컨덕터> 베를린 필 최초 여성 지휘자 실화

뿌리깊은 고정관념과 성차별 속에서 지휘자에 도전한 한 여성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 영화 를 봤다. 사실 음악을 전공했고 합창지휘도 했지만 여성 최초로 뉴욕, 베를린 필하모닉,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지휘한 실제 인물 '안토니아 브리코'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지금과 비교하면 여성은 거의 인간 취급도 안 하는 때였으므로 그녀가 겪은 온갖 조롱과 무시는 말 안 해도 뻔했을 것이다. ​거기에 가족사에서도 기구한 운명을 지녀 영화는 음악과 사랑과 부모에 대한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끊이지 않았다. 어느 분야에서든 낡아빠지고 말도 안 되는 관행이란 허울을 뚫은 수많은 여성들이 있었을 것이다. 그 중 지금도 그리 크게 바뀌지는 않았지만 클래식음악의 지휘자 '마에스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