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 최근에 서경구 나온 작품에서 가장 놀란 작품은 역시나 불한당 이었습니다. 흥행면에서 아주 잘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만, 매력은 확실하게 끌어낸 영화였죠. 정말 만족스럽게 본 영화였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직까지 블루레이를 안 사고 버틴게 신기한 작품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글 쓰는 시점에서 그 다음주에 사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만) 배우들의 상성이 정말 좋은 작품이었기에 더 만족스러운 작품이기도 했죠. 칸에서 덕분에 나름 괜찮은 평가를 받았고, 서양권 리메이크가 나온다고 합니다. 프랑스쪽에서 주도적으로 작업 하는 분위기 더군요. 투자사에는 원 제작사인 CJ도 포함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