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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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떠난 영주 여행 (2)
부석사에서 내려온 뒤 다음 목적지는 선비촌이었다. 아까 그 버스 시간표를 좀 더 잘 살펴봤어야 하는 건데, 또다시 40-50분 기다렸다......... 하튼 27번 버스를 타고 선비촌까지 가는데, 한참을 더운 곳에서 기다리다 시원한 버스에 오르니 나도 모르게 잠이 쏟아져 그만 깜박 졸고 말았다. 아저씨의 "선비촌이요!" 하시는 말씀에 눈을 뜨고 부랴부랴 내렸더니 이런 곳. 좌로 우로 살펴봐도 아무 것도 없었다. 슬슬 멘탈붕괴 나의 붕괴된 멘탈 상황을 나타내주는 사방팔방을 찍은 사진들 정신을 차리자 다행히 저 멀리 선비촌이라 쓰여진 돌(?)이 보였다. ㅋㅋㅋ 근데 사진엔 정체불명의 빛이 들어옴;;; 선비촌 입구까지 가는 길은 이러하고... 찾았다

조금 늦게 올리는 연휴 記 ②
본격 Buddha's Birthday로 절에서 절로 돌아다녀야 하기에 아침부터 움직였다. 먼저 가야할 곳은 부석사. 남들은 관광지로 무량수전이니 배흘림기둥이니 보러 온다지만 본인에겐 근처에 있는 그냥 절이다.(...) 무량수전이야 나름대로의 웅장함과 위엄이 있지만 너무 자주 보니 그런 맛도 좀 떨어지는게 사실이다. 무량수전을 지나 조사당을 지나면 자인당과 응진전이 나온다. 아마 조사당까지는 알아도 이 두 곳은 잘 모를 사람들이 많지 않을까 싶다. 자인당은 원래 선방으로 쓰다 폐사지에서 세 석불 가져와 안에 모시며 자인당으로 명명했다고 한다. 때문에 안에 들어서면 석불이 뭔가 어색하게 느껴지는게 원래부터 그 안에 있던 것이 아니라 그렇다. 응진전은 중앙에 부처를 중심으로 양쪽에 두 보살 그리고 16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