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건

포스트: 10|조회수: 0|PERSON
Items

Posts

10 posts

성당 여행; 안성 미리내성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20년 7월 10일

뒤늦게 올려보는 코로나 이전 작년 가을의 성당 여행, 안성의 미리내 성지입니다. 행정구역상 안성이지만 여타 성지와 마찬가지로 타 시군과의 경계지역 산골짜기에 있다보니 서울/경기 지역에서 가려면 용인시를 통해 접근하게 됩니다. 구불구불한 지방도는 필수죠. 미리내 성지는 1846년 순교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처형 후 감시되던 그의 시신을 몰래 빼내어 이곳 미리내까지 옮긴 이민식 빈첸시오, 김대건 신부에게 사제품을 준 조선 교구장 페레올 주교, 아들을 잃고 어렵게 살다 숨을 거둔 어머니 고 우르술라의 묘가 있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천주교에서 김대건 안드레아가 가지는 중요성 및 상징성과 함께 가장 알려진 성지 중 한 곳이건만, 아무리 냉담이라 하더라도 영세 후 30년

마카오 “까모에스 정원”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7월 2일

마카오 “까모에스 정원”마카오의 성 안토니오 성당 옆에는 또 다른 유네스코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바로 까모에스 정원이라는 잘 꾸며진 공원과 같은 곳이지요.까모에스 공원은 16세기 포르투갈의 유명한 시인이자 영웅인 루이스데 까모에스를 가리는 공원입니다.“도심 속의 정원, 까모에스 공원”까모에스 공원은 도심 속에 있는 공원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리 넓지는 않은 공원이지만, 잘 꾸며진 곳이라고 할 수 있어서,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제가 이 곳을 방문했을 때는 비가 오기 시작했는데요. 그래서 비가 오는 날에 우산을 쓰고 사진을 찍고 다녀야 했기에 다소 불편하기는 했지만, 공원 자체는 따로 입장료가 없는데, 잘 꾸며진 공원이라 돌아보는 재미가 있는 곳이었습니다.“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까모에스 공원”까모에스 공원은 특히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로 이 곳은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신부로 알려진 “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곳이기 때문이지요.까모에스 정원의 맞은편에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에서도 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는데, 이 공원에서도 흔적을 찾을 수 있답니다.△ 까모에스 동상△ 김대건 신부의 동상“공원 한쪽에 자리를 잡고 있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바로, 이 곳에서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찾을 수 있는데요. 이 동상은 김대건 신부가 마카오에서 서품을 받은 것을 기념하여,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1985년에 설립한 것입니다.한적한 까모에스 공원 사이에서 이렇게 한글로 새겨진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이렇게 직접 찾아보니, 만감이 교차했습니다. 외국에서 우리나라와 관련된 무언가를 찾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니었으니까요.여기까지 해외에서 찾을 수 있는 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만나볼 수 있는 마카오의 공원, 까모에스 정원에 대해서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마카오, 마카오 반도, 까모에스 공원”주소 : Praca de Luis de Camoes de Macau, Macau홈페이지 : https://nature.iam.gov.mo/e/default운영시간 : 6:00 - 22:00특징 : 마카오의 공원, 김대건 신부의 동상을 찾을 수 있는 곳

마카오 “성 안토니오 성당”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7월 1일

마카오 “성 안토니오 성당”마카오에는 성당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성 도미니크 성당”에서부터, 이제는 불타서 없어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벽 한 면은 남아서 마카오 여행의 중심지가 된 “성 바울 대성당(세인트 폴 대성당)”이 있기도 하지요.그리고, 세인트 폴 대성당에서 조금 북쪽으로 더 올라가면, “성 안토니오 성당”이 있기도 합니다.“마카오의 성 안토니오 성당”마카오의 성 안토니오 성당은 1558년에서 1560년까지 2년에 걸쳐서 건축된 성당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오래된 세 곳의 성당 중의 한 곳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처음에 지어진 성 안토니오 성당은 1847년에 화재로 인해서 소실되어서 없어졌고, 현재 볼 수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은 1930년대에 재건한 것이라고 하지요.성 안토니오 성당은 특히, 우리나라와도 관련이 있는 성당이기도 한데요. 바로, 우리가 역사책에서 들었던 그 이름, “김대건 신부”와 관련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김대건 신부와 관련이 있는 성 안토니오 성당”성 안토니오 성당은 바로 과거 김대건 신부가 18세에 마카오로 건너와 신학을 공부한 장소라고 하지요. 참고로, 김대건 신부님은 우리나라 최초의 가톨릭 신부입니다.그래서 이 곳에서는 지금도 김대건 신부의 흔적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성당 제단 안쪽에는 김대건 신부의 뼛조각이 안치되어 있다고 하고, 성당 곳곳에서 김대건 신부의 모습이 담긴 조형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김대건 신부의 영문 이름은 “안드레”였던 듯한데요. 그래서 “St. Andre Kim”이라고 쓰인 이름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한국어 특전 미사가 진행되는 곳”이렇게 김대건 신부의 흔적이 지금도 남아있는 곳이라서 그런 것인지, 이 곳에서는 매주 토요일 5시 30분이 되면 한국어로 주일 특전 미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성당에는 한국 교구 소속의 한국인 신부가 상주하고 있다고도 하는데요. 그래서 운이 좋다면, 한국인 신부를 통해서 김대건 신부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도 하지요.마카오에서 이렇게, 우리나라 사람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장소가 아니었나 합니다.“마카오, 마카오 반도, 성 안토니오 성당”주소 : Macau, 澳門花王堂前地전화번호 : +853 2857 3732특징 : 김대건 신부가 공부한 성당

성당 여행; 서울 새남터성지성당

Dark Ride of the Glasmoon|2019년 6월 10일

모처럼의 계획 아래 전라 지역의 성당 여덟 곳을 답사하며 찍은 사진 일백 수십여 장을 날린 뒤 며칠 걸려 마음을 비워내고(...) 용산의 새남터 성지를 찾았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이라는 용산, 그것도 한강변에 자리하고 있긴 한데 지도에서 보시다시피 강변북로와 철도(한강철교), 이촌고가도로로 포위되다시피한 지역이라 관심있게 보지 않으면 의외로 발견하기 쉽지 않은 곳이기도 합니다. 서울의 신자분이라면 한 번씩 가보셨겠지만서도. 성당 정면 앞을 이촌고가도로가 막고 있어 올려보기가 쉽지 않은 성당 전면부. 조선 초기부터 중죄인들의 처형장이었던 새남터는 박해 시기 사제들이 주로 처형되었습니다. 처음으로 조선에 입국한 사제인 중국인 주문모 이후 총 11명의 신부가 이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