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대전을 연상시키는 냄새라 하면](https://img.zoomtrend.com/2015/09/05/f0080272_55ea1402e22e6.jpg)
역시 빵냄새죠. 아직 문도 안 연 가게에서 골목을 뒤덮을 정도로 빵굽는 냄새를 풍기니깐 뇌리에 박히더라구요. 이 거리는 24시간 하는 가게가 매우 빈약해서(맥도날드나 PC방 정도?) 결국 어디 들어가있기도 애매하니깐 줄창 빵냄새를 맡으면서 서성이게 됩니다. 뭐 악취가 아닌 것만 해도 어디야... 생각해보면 이동네에 뭐가 있는지 주요시설(?)은 대충 다 파악했는데, 어느 광역시도 이정도 정보는 있는 걸 보면 지난 여행경험이 견문을 넓혀주긴 했나봅니다. 대충이라면 저도 이동네 안내할 수 있겠어요. 본점 옆에는 가게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튀김소보로의 거대 모형이 매달려 있습니다. 단 거 짱 좋아하는 제게 있어서 놓치기 싫은 메뉴... 하지만 식어서 기름에 쩔은 느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