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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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어 라이어, 1997

DID U MISS ME ?|2019년 6월 14일

이야기는 존나 간단하다. 가족과의 시간보다 자기 커리어 쌓기에 급급 했던 워커홀릭 남자 주인공이 어느 판타지적인 요소를 통해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며 진짜 소중한 게 무엇인지 배운다는 이야기. 써놓고 보니 간단한 수준이 아니라 거의 구태의연한 수준이네. 판타지적인 요소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가 있긴 하겠지만, 이런 구도는 이나 , 등의 영화에서 다 구구절절하게 다뤘던 것. 다만 이 영화의 유별난 차이점은, 거기에 짐 캐리가 있느냐 없느냐일 것이다. 어느 짐 캐리의 영화들이 안 그렇겠느냐마는, 이 영화야말로 코미디언으로서 그의 진가를 잘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애시당초 짐 캐리 아니면 굴러가지도 않았을 작품이라고 본다. 상술했듯

처키의 저주(Curse of Chucky, 2013)

처키의 저주(Curse of Chucky, 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10월 13일

2013년에 돈 만치니 감독이 만든 사탄의 인형 시리즈 최신작. 내용은 선천적으로 하반신 마비에 걸려 휠체어를 타는 니카가 어머니 사라와 낡은 저택에서 단 둘이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발신자 불명으로 배송된 소포를 뜯어보니 80년대에 유행했던 굿가이 인형이 들어 있어서 그걸 꺼냈다가 그날 당일밤 사라가 의문의 죽음을 맞이한 뒤, 니카의 친언니인 바비가 가족들을 데리고 무작정 찾아와 집을 팔아서 돈을 나눠달라고 땡강 부리고 조카인 앨리스가 굿가이 인형에 꽂힌 이후로 그날 밤을 경계로 참극이 벌어지는 이야기다. 돈 만치니 감독은 전작이자 사탄의 인형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씨드 오브 처키를 만들었는데, 호러가 그저 거들뿐인 요소가 되고 코미디가 메인이 되는 바람에 관객들로 하여금 그 이름만